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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성준 Dec 20. 2022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2월 멤버 지금부터 모집합니다!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에 오시면 5개월 뒤 초고를 손에 쥐게 됩니다

(*12월 21일 낮에 마감되었습니다) 

인권위원회 조사관인 최은숙 작가는 지난 7월 『어떤 호소의 말들』이라는 베스트셀러를 냈습니다. 개그맨  성현주 작가는 며칠 전 『너의 안부』라는 가슴 찡한 책을 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요. 지방의회 전문위원인 이일우 작가도 『나는 지방의회에서 일한다』라는 책을 쓴 뒤 강연이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세 작가의 공통점은 '소행성 글쓰기 워크숍' 멤버들이라는 것입니다.


각 기수마다 소수정예 멤버로 구성되는 저희 책쓰기 워크숍은 기획부터 원고 쓰기까지 치열한 토론과 피드백을 거쳐 약 5개월 후에 초고를 손에 쥐게 됩니다. 이 초고는 브런치에서 대상을 받기도 하고('우린 조금 슬프고 귀여운 존재'라는 제목으로 상을 받았는데 이 제목도 워크숍에서 함께 만든 것입니다) 출판사와 연결되어(제가 책을 냈던 몽스북에서 성현주 작가의 원고를 탐냈습니다)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밖에도 이미경, 이대형, 이은화, 온수진 작가가 출판사와 이미 계약을 맺었거나 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한 권의 책을 만드는 핵심은 작가의 필력입니다. 그러나 작가 혼자의 힘으로만 책을 쓰는 건 힘든 일입니다. 저희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은 20년 넘게 출판계에서 일한 윤혜자 기획자와 세 권의 책을 낸 편성준 작가가 콤비가 되어 명쾌한 기획과 섬세한 피드백으로 자신이 원하는 원고를 완성시켜 드리는 것은 물론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까지 타진해 드립니다. 실제로 워크숍에 와서 비로소 진짜 쓰고 싶은 얘기를 발견해 주제를 바꾸는 분도 있습니다.  신인은 물론 기성 작가들도 오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모집하는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12기는 2023년 2월 5일 시작됩니다. 일요일 낮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격주로 진행되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윤혜자(DM이나 카카오톡 @heiza)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책을 쓰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저도 그랬고 워크숍을 거친 작가들 역시 그랬습니다. 성북동 소행성으로 책 쓰러  오십시오.  


책쓰기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 :  

https://brunch.co.kr/@savvyoon/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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