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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성준 Mar 22. 2023

중쇄를 찍습니다

윤혜자의 『부부가 둘 다 잘 먹었습니다』  2쇄 소식


아침에 출판사 사장님이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습니다. 아내의 책이 2쇄를 찍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아내는 이제 조금 마음이 놓인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혹시라도 출판사에 폐를 끼치면 어떡하냐며 전전긍긍하고 있었으니까요. 사장님은 이제 겸손 그만 떨고 좀 거만해지라고 했습니다. 뭐 갑자기 사람이 변하기야 하겠습니까만 그래도 기쁜 얼굴은 감출 수 없습니다. 윤혜자 작가의 『부부가 둘 다 잘 먹었습니다』를 읽고 구입해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3년 전 저의 첫 책은 열흘 만에 2쇄를 찍었는데 아내의 책은 이주일 만에 2쇄에 들어가는군요. 출발이 좋습니다. 부부가 둘 다 몽스북에서 책을 냈습니다(두 번째 사진은 어제 불교방송국 인터뷰 때 방송국에서 찍어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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