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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거리에서 열리는 '토크쇼' 같은 북토크

『나를 살린 문장, 내가 살린 문장』대학로 '크림슨파더' 북토크 공고

by 편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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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북토크합니다. 지난 12월에 나온 제 책 『나를 살린 문장, 내가 살린 문장』(메디치미디어)으로 대학로 크림슨파더에서 2월 22일 토요일 오전에 '토크쇼'처럼 진행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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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저 혼자가 아니라 성우로도 유명한 이상훈과 배우님이 낭독을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이상훈 배우의 멋진 낭독 덕분에 보다 연극적이고 공감각적인 북토크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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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학로라는 장소적 특성을 감안해서 '연극 리뷰 손쉽게 쓰는 법'은 물론 영화·연극에 종사하는 분들이 '글을 잘 쓰면 유리한 점'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고 질문과 대답을 하는 시간도 준비하겠습니다(친분이 있는 희곡작가와 연출가도 와서 함께 얘기를 나눠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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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특히 연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 일시: 2025년 2월 22일(토) 오전 11시-12시 30분

● 장소: 대학로 크림슨파더 2층

● 참가비: 1인당 10,000원 *음료주문 별도

● 신청 방법: 기업 540-005621-01-016 한미혜(송금 후

https://open.kakao.com/o/sa5PzJeh

으로 입금자명, 관람일자, 연락처 전송 요망).


*문장들 중 일부를 편성준의 글씨로 전시합니다. 글씨는 당일 판매하며 수익금은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간에 후원합니다.

▶강연자 소개

○ 편성준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여보, 나 제주에서 한 달만 살다 올게』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읽는 기쁨』등을 썼음. 글쓰기·인문학 강사로 활동 중.

○ 이상훈

연극, 영화, 드라마, 성우, 극작, 시나리오, 설치미술 등을 넘나드는 38년 차 배우. 연극 《악녀신데렐라》 《서툰 사람들》 영화 《거룩한 계보》 《황산벌》 등. MBC 《격동 50년》에서 박정희, 김영삼, 노무현 대통령 성대모사로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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