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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특별한 추리소설

조영주 작가의 심리 스릴러 『쌈리의 뼈』 출간

by 편성준


조영주 작가의 심리 스릴러 『쌈리의 뼈』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치매를 소재로 한 추리 소설이라는 것, 조영주 특유의 힘 있는 문체와 따뜻한 반전이 돋보인다는 것, 시간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라는 것, 평택이라는 곳을 소재로 썼다는 것 말고도 인 이 소설은 제게 좀 특별합니다. 조영주 작가의 부탁으로 원고를 먼저 읽고 추천사를 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친 김에 5월 31일 수북강녕에서 하는 북토크 사회도 맡기로 했습니다. 책은 지금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시고 나중에 북토크에도 와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쓴 추천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추리소설은 '신의 계시'를 벗어나 인간의 이성과 논리로 진실을 탐구하게 되면서 등장한 장르다. 조영주는 여기에 연민을 추가함으로써 차갑지 않은 반전을 만든다. 《쌈리의 뼈》는 슬픈 연대의 기록이기도 하다.


- 편성준, 작가·카피라이터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모두 '쌈리의 뼈' 검색 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과 안 좋아하시는 분 모두 가릴 것 없이 열렬한 성원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3268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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