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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22기(일요일 낮반) 23기(월요일 저녁반) 모집

Aug 3. 2025

책을 쓰는 건, 저자가 되는 건 세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명함을 만드는 일과 같습니다.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지 세상에 알리는 일이기도 하고요. 아마 책을 내고 나면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다시 쳐다보게 될 것입니다. 단, 그 책이 정말 읽을 만한 내용과 형식을 담고 있다면 말이죠.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으로 오십시오. 윤혜자는 기획 단계를, 편성준은 쓰기 과정을 책임지고 성심성의껏 이끌어 드립니다. 모든 강의는 두 사람이 번갈아 메인과 서브 역할을 하며 함께 진행하고요.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을 통해 데뷔한 작가와 책들을 잠깐만 살펴보셔도 저희가 왜 이렇게 자신 있게 이 과정을 권해 드리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저희 워크숍의 특징은 강의 도중에도 수강자 각 개인에게 꼭 필요한 책과 글을 그때그때 추천해 드린다는 점입니다. 책의 컨셉은 물론 제목이나 소제목 아이디어도 생각날 때마다 던지고요. 이는 수년 간 출판기획자와 작가로 생활해 온 두 사람의 책임감과 암묵지(暗默知)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워크숍은 기수 당 4~5명 소수 인원제로 운영됩니다. 강연은 경복궁역 근처에 마련한 강연장과 줌(Zoom) 강연을 반반 정도 섞어서 진행하고요. 8월 10일 시작하는 일요일 낮반에 아직 한 분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십시오. 아울러 9월 22일 시작하는 월요일 저녁반 모집도 눈 여겨 봐주십시오. 신청 링크는 댓글에 달아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