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영화 [조커]

공처가의 영화관람

by 편성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공처가로 사냐구요?
아내가 오늘 아침에
[조커]를 예매해
주셨거든요.

#공처가의영화관람


"죽이네."
"영화가 미쳤네."

[조커]의 엔딩 타이틀이 뜨자 나와 아내가 중얼거린 내용이다.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만으로도 죽이는데 뛰어난 영화 구성과 품격 있는 음악까지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개인적으로 어떤 장면에서는 그 옛날 [스카 페이스]에서 알 파치노가 시사고발 프로그램 'Sixty Minutes' 프로듀서가 탄 차를 폭파시키려던 킬러를 흥분해서 죽여 버리던 씬을 다시 보는 것처럼 충격적이었다. 모든 장면이 끝내준다. 미친 영화 맞다. 부디 극장에서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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