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캘리그라피 작가’에 오르다

공처가의 캘리

by 편성준

브런치에 들어갔다가 혹시나 하고 '멋진 캘리그래피'라는 카테고리에 가보니 놀랍게도 추천작가란에 제 이름이 맨 처음 뜨는 거예요. 순간 눈을 의심했죠. 저는 캘리그래피를 제대로 배운 적도 없는 사람인데요. 솔직히 저 기분 좋으라고 브런치에서 프로그램으로 장난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말이더군요. 지난주 부산 갔을 때 면옥향천 김정영 대표가 "형님, 캘리그래피 등록하시죠, 편성준 체로." 라고 하는 바람에 손사래를 치면서도 고마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캘리그래피를 쓰게 된 계기는 그저 '공처가의 캘리'를 쓰기 위해서였는데, 아내 덕분에 또 기분 좋은 일이 생겼군요. 고맙습니다. 이걸 계기로 더욱 멋진 공처가로 거듭나야겠습니다. 죄송하지만 공처가는 늘 '기-승-전-아내'라서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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