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격주 월요일 저녁마다 성북동소행성에서 열립니다
*마감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희가 글쓰기 대신 책 쓰기 워크숍을 하는 이유는 '글쓰기와 책 쓰기는 엄연히 다르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의 아내 윤혜자 씨는 뛰어난 출판기획자이므로 책 쓰기에 필요한 기본기나 기획 방향 등을 능숙하게 잡아 주는 편이지만 그보다 좋은 건 책을 쓰러 워크숍에 오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리뷰를 하는 과정에서 언제나 더 좋은 아이디어와 방향성이 생긴다는 사실입니다. 책 쓰기는 혼자서 준비하는 것보다 모여서 하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책으로 낼 만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면 글을 써보지 않은 분이라도 워크숍을 거쳐 좋은 책을 낼 수 있기에 책 쓰기 워크숍을 강력히 권합니다. 참고로 지난 시즌 저희 책 쓰기 워크숍에 참여했던 분이 브러치 대상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정식 발표는 12월 15일이므로 아직은 누구라고 밝힐 수 없습니다만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월요일 저녁반은 에니어그램 유형 테스트 과정이 추가되어 더 좋습니다. 책을 준비하기 전 자신의 성격이 어떤 유형인지 알게 되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글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격주로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는 이번 클래스 역시 정원이 네 명인데 아직 한 자리가 남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윤혜자(@_savvy_curation)나 편성준(@mangmangdy)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카카오톡 문의는 아이디 hei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