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 랜선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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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는 웰니스wellness와 코리빙co-living이 결합한 주거 브랜드로 밀레니얼 1인 가구가 건강한 일상을 가꿀 수 있는 코리빙 하우스입니다.
지난 6월 문을 연 첫 번째 맹그로브가 24명 입주 멤버들의 온기로 집다운 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ㅣ따로 또 같이 사는 새로운 주거 형태
맹그로브는 열대·아열대 지역의 해안가에서 자라는 나무로 새, 거북이, 아기 상어, 물고기 등 서로 다른 종의 여린 생명체들이 쉬어가요. 해일이나 천재지변이 일어났을 때 피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기후 위기에도 든든한 존재가 되어줍니다.
주거 브랜드 맹그로브도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안전하고 아늑하게 쉴 수 있는 집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EARTH, Yongtae Lee맹그로브의 내부 모습 많이 궁금하셨죠? 입주하면 경험하게 될 동선대로 랜선투어 해드릴게요.
ㅣ귀갓길을 밝혀주는 두 군데의 출입구
카페 SORRY NOT SORRY
퇴근 후 좀 더 작업을 해야 할 때는 1층 카페 출입구로 들어와 커피를 주문해 집중 업무를 할 수 있어요. 입주 멤버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매월 10잔의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어 불필요한 이동이나 지출을 막아줘요.
재택근무를 할 수도 있고, 작지만 알찬 라이브러리에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도서도 마음껏 볼 수 있어요. 원하는 음악을 틀 수도 있어 만족도가 높은 공간입니다. 정원에는 반려동물도 출입이 가능해요.
카페 쏘리낫쏘리 1호점은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 2호점은 숭인동 맹그로브에 위치해 있으며 누구나 방문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으니 방문에 참고해주세요!
화-금 10:30AM ㅡ 7:30PM
토-일 11AM ㅡ 6PM
ㅣ입주민 전용 출입문
입주민 전용 출입문 ©KIM JAE HOON STUDIO바로 집에 들어오고 싶다면 건물 왼편 입주민 전용 출입문을 이용해 주세요. 참, 그전에 오늘 도착한 택배랑 우편물부터 가져가야죠.
보통 원룸에 살면 부재 시 택배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 곤란할 때가 많은데요. 맹그로브에는 나 대신 안전하게 택배를 받아줄 개별 무인 택배함이 있어 편리합니다. 현관 스마트 도어락은 등록된 지문으로만 열리는 시스템이에요. 맹그로브는 현관부터 방문까지 지문인식 시스템을 적용해서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줍니다.
ㅣ자연스러운 마주침이 일어나는 공용 공간
라운지와 공유 부엌
커뮤니티 라운지 © Brique Magazine집에 들어서면 거실과 주방이 가장 먼저 보일 거예요. 라운지 층에는 거실, 주방, 런드리 룸 등 함께 쓰는 공간이 모여 있어요.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연결된 커다란 TV와 소파가 있어 삼삼오오 모여 영화를 보기도 해요.
귀가 시 라운지 공간에서 들르거나 바로 방으로 올라갈 수도 있어요. 원할 때만 타인과 교류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반영한 부분이랍니다.
신발 수납장
슈즈 라커 © Brique Magazine실내용 신발로 갈아 신었다면 현관 바로 옆 슈룸에 신발을 넣어주세요. 맹그로브에서는 인당 하나씩 키만 한 개인 신발장을 기본 제공합니다. 많은 신발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고, 용도에 따라 파티션을 끼고 뺄 수 있어서 캐리어나 계절 의류를 수납할 수도 있습니다.
런드리 룸
세탁기와 건조기 © Brique Magazine슈룸을 따라 통로를 지나가면 런드리 룸이 등장합니다. 크고 많은 빨래도 충분히 소화하는 넉넉한 크기의 세탁기와 건조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미니 세탁기도 구비되어 있어 용도에 맞게 사용하시면 돼요. 세탁 세제와 스팀다리미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공유 부엌
세탁실에서 왼쪽으로 돌아 나오면 다시 공용 주방이에요. 맹그로브는 공간을 용도에 맞게 분리하되 드나들기 편하도록 공용 공간에 따로 문을 두지 않았어요. 방에서 내려와 세탁실에 들르고, 건조기가 돌아갈 동안 식사를 하고 소파에 널브러져 쉬는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이요.
주방 싱크대와 조리대는 식탁과 마주 보는 구조로 만들어졌어요. 요리하는 사람과 식탁에 앉은 사람이 눈높이가 맞도록 설계해서 요리하면서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답니다. 자연스러운 소셜 다이닝이 이루어지기는 공간입니다.
조리대와 식탁이 마주 보게 설계된 공용 주방의 모습 ©Brique Magazine조리도구와 토스터기, 밥솥, 냉장고, 개인 집기 보관이 용이한 개별 바스켓 팬트리까지 다 갖춘 주방에서 든든한 한 끼를 만들어 먹어요.
맹그로브의 모든 입주 멤버들은 사용한 자리를 잘 정돈하고, 공용 공간은 주 4회 클리닝으로 관리하고 있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ㅣ편안히 쉴 수 있는 자기만의 방
이제 방으로 가볼까요? 선호에 따라 고를 수 있는 3가지 룸타입이 있고, 모든 방에는 가구와 매트리스가 기본 제공되어 입주 후 바로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어요.
[2-3F] COMPACT ROOM
꼭 필요한 것들만, 미니멀리스트 룸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간결하고 단순한 삶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스트
✔️공동 생활의 경험이 있는 분
✔️화장실, 샤워실 청소에서 자유롭고싶은 분
콤팩트 룸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방으로, 여성만 입주가 가능합니다. 침대와 책상, 세면대, 냉장고, 옷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문을 나서면 바로 쾌적한 샤워실과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인이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이웃들과 외출 준비 시간대를 확인하면 좋고, 주 4회 클리닝이 된다는 점에서 훨씬 편리해요.
[4-6F] STUDIO ROOM
혼자 살기 딱 좋은, 풀옵션 룸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방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은 홈바디
✔️완전히 프라이빗한 공간을 선호하는 분
스튜디오 룸은 방 안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포함된 풀옵션 룸입니다. 4-6층에 총 10개의 방이 있고, 개실에 따라 테라스가 있어요. 맹그로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룸타입입니다.
[6F] DOUBLE STUDIO ROOM
둘이 함께 살아도 좋은, 풀옵션 룸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친구와 같이 살고 싶은 분
✔️테라스를 선호하는 분
✔️방 옆에 작업실을 꾸리고 싶은 분
더블 스튜디오 룸은 두 개의 방이 복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샤워실, 화장실을 2인이 공유하고 방은 각자 쓰는 형태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서로 개인 생활은 존중하면서 함께 사는 생활이 가능해져요.
더블 스튜디오 룸은 원하는 방식으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들어와도 되고, 한 사람이 침실과 작업실로 나누어 쓸 수도 있는 실험적인 방이라 할 수 있죠.
개인 테라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방 문도 여닫을 수 있어서 프라이버시가 충분히 보장되는 구조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개실 내 가구는 비아인키노 맞춤 가구입니다. 기성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입주 멤버들의 취향을 반영해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 하였어요. 침대 헤드에는 거치대를 설치해 책이나 휴대폰을 올려둘 수 있고, 침대 아래에는 수납 공간으로 쓰거나 낮은 책상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ㅣ마음껏 운동하는 개인 운동 공간
4F Flex Zone
방에서는 넓은 보폭으로 운동하거나 스트레칭하기 번거롭죠. 맹그로브에서는 4층 플렉스 존에 기본 운동 기구를 구비해뒀어요.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근력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1-2 명씩 예약제로 이용 가능해요. 함께 쓰는 공간이지만 내가 사용하는 시간은 프라이빗 한 나만의 GYM이에요.
5F Relax Zone
5층 릴랙스 존은 스트레칭, 요가, 명상과 같이 정적인 운동을 하는 공간이에요. 폼롤러, 짐볼, 마사지 볼이 구비돼 있어 차분하게 이완 운동을 하기에도 알맞아요. 예약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ㅣ공간 곳곳 활용할 수 있는 숨은 공간
복도와 계단 사이 휴식 공간들
방에서 계단으로 나와보면 여느 건물들과 다르게 시원한 개방감이 드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 비밀은 바로 탁 트인 전면 창과 높은 층고, 넓은 복도에 있습니다.
방 바깥에 있는 별도의 개인 스토리지도 이곳에 있어요. 캐리어나 계절감 있는 의류나 침구류 등을 깔끔하게 보관하기 좋죠. 매일 지나다니는 곳에 개인 수납장을 두니 사용하기도 편리해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부족함 없는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있어요.
게다가 각 층 계단 쪽 창가에는 숨은 공간을 만들어뒀어요. 전화 통화를 하기도 하고 독서를 하거나 낮잠을 자기도 해요. 창과 발코니가 여러 방향으로 나 있어서 각각 다른 뷰를 볼 수 있는 게 큰 매력입니다.
루프탑과 그릴 존
숲과 시티뷰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루프탑입니다. 숭인공원, 동대문 일대와 저 멀리 남산타워까지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어요. 놀이터의 정글짐을 연상시키는 초록색 나선 계단을 올라서면 조금 더 프라이빗한 공간이 등장합니다.
바닥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해서 활용도를 높였어요. 명상 같은 소셜클럽을 진행하기도 하고 그릴존에서 친구들과 함께 홈파티를 해도 좋겠죠. 맹그로브는 사전에 알려주시면 친구 초대도 가능하거든요. 간단한 설거지가 가능하도록 미니 싱크대까지 둬서 편리함을 더했답니다.
맹그로브에서의 생활이 그려지시나요? 공간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집을 완성시키는 건 머무르는 사람들의 고유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맹그로브는 멤버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래의 입주 멤버분들도 곧 만나요!
맹그로브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 홈페이지 방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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