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농담을 하는가?

by 이소망

인터넷을 보다가 좋은 글귀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어떤 사람의 정신세계를 가장 투명하게 드러내는 것은 '어떤 농담을 하는가'이고, 그다음이 어떻게 칭찬하는가'이다.

<농담을 보면 지능이 보인다 - 2016년 8월 5일 시사IN> 신윤경.


그 문장을 설명하면서 작가는 어떤 농담을 통해 무엇을 웃긴다고 여기고 있는지. 어떻게 칭찬하는가를 통해 무엇을 미덕이라 여기는지 알 수 있다고 전합니다. 돌이켜보니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숱하게 들었던 농담들과 칭찬들이 그 사람을 잘 나타내는 도구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떤 농담을 즐기고 있을까요. 딱히 생각나는 농담이 없습니다. 농담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어도 문제고,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무의식 중에 농담을 건네는 사람이어도 문제입니다. 또한 어떤 칭찬을 하는지도 돌이켜보니 딱히 칭찬을 잘하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칭찬을 해도 영혼이 없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네요. 이런.


농담도 칭찬도 이제는 진실되게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명쾌하게 살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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