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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태 Jul 15. 2020

또 하나의 한달을 마칩니다

 | 환경설정은 성장의 필수조건



시간은 언제나 정직하다.

이렇게  하나의 #한달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날이다.

지난 4 한달쓰기 / 한달서평 
지난 5 한달자기발견 / 한달유튜브
그리고 6 15일부터 시작한 한달브런치

모두  한 번의 빈칸 없이 매일 글을 썼다.

이렇게 한달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나는  4개월 동안 150편의 글을 발행하였고, 21편의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했다. 제법  성과다. 책으로 엮어도 한 권은 충분히 될 것 같다. 

여러 명이 하나의 과정을 함께 한다는 자극, 이런 환경을  삶에 끼워 넣는 환경설정 내가 살아있음을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음을 자각하게 한다.

한달을 통해서 백 명이 넘는 새로운 사람들과 크고 작은 소통을 시작할  있었고,  분은 오프라인에서 만나  생각을 전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을 수 있었다. 또한, 여러분들에게   <독서의 > 선물했고 책과 관련된 여러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한달의 포맷이 “글쓰기라는 아웃풋 활동 위주다 보니 “독서라는 인풋 활동이 줄었다. 평소 월간 10권 정도의 책은 너끈히 읽었는데 지난 4개월간 5~6 수준이었다. 물론 다음번 한달에서도 제법 많은 시도를 해볼 계획인 관계로 인풋이 더욱 줄 것 아 걱정이긴 하지만 휴가기간을 통해 채워 넣도록 나를 독려할 계획이다.

매일 회사에서 진행하는 업무 말고, 매일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  자체가 바로 성장의 자극제이자 박카스 같은 활력소다.

물론 한달러 중 많은 분들이 숙제하듯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활동을 숙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즐겁게 했다는 말이다.

글을 쓰는 것이 좋았고, 여러 주제와 조건을 변경해가면서  솜씨를 다듬었. 30분 안에 초안 쓰기, 매일 쓰기, 퇴고하기, 맞춤법 점검, 띄어쓰기 잊지 않기,...

때로는 오랜 시간을 들이는 주제가 있었고, 때론 크로키처럼 기도 했.

스스로 잘 썼다고 생각하는 글과 독자들이 공감하는 글과의 괴리감도 느꼈다. 그리고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좋다. 이런 성장하는 환경 자체가 말이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자신의 하루 일과에 “자기 계발”이라는 환경을 끼워 넣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성장하게 된다.

어쩔  없이 하게  것을 즐겁게 하게 되는  순간 새로운 문이 열리는 것이다.

여러분들도 #한달  문을 두드려보기를 바란다.

- 브런치 작가 김경태 -




https://youtu.be/GUTaXPP9Dwc



https://www.site.hand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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