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이제 시작합니다.
30일간 꾸준히 글을 쓴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반달쓰기 를 마치고 #한달 에 합류하게 되었네요. ^^
처음 시작하는 한달과정이지만 욕심이 많아서 두개의 과정을 신청했습니다.
[한달서평]과 [한달쓰기] 입니다.
[한달]에 참가하는 이유는 ?
(* 참고로 한달은 한달간 매일 글을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 매일 쓰는 것에 대한 약속
- 약속을 함께하는 동료들
- 동료들의 글을 읽으며 내 관심사 확장
위 3가지가 한달에 참가하게 된 이유입니다.
반달을 통해 동료들의 글을 많이 읽게되었는데, 생각지 못했던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전혀 모르던 분야를 직업으로 가지고 계신 분이나, 관심이 없었던 분야의 책에 대한 소개글, 그리고 차분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써내려간 무게감 있는 글을 한 편 한 편 읽으면서 ‘나만 혼자 외롭게 자기계발에 열을 올리며 보이지 않는 성과에 노심초사하고 있지는 않구나’하는 위로가되었습니다.
반달의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시작을 100명이 넘게 하게 되면서 동료들의 글을 모두 다 읽기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언젠가 다 읽어야지 생각하지만 새 과정이 시작되어 버리면 그 결심히 흐려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다행히 한달의 두 프로그램은 20명 / 10명 이라서 모두 다 읽기에 시간이 부족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한달]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나요?
전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17년 째 디스플레이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중입니다. 저희 회사가 여러 좋은 점이 많은데 그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서 그들에게서 배울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제가 취약한 부분에 대해 주변에서 쉽게 전문가를 찾을 수 있어서 배우려는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성장하기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단, 업무강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제 관심은 독서/ 리더십/ 자기경영/ 글쓰기 입니다. 보통 사람들보다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고 생각하며 분야는 잡식입니다. 보통 1년에 100~150권 정도 읽는데,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지만 독서관련 네트워킹을 형성하게 되면서 아주 보통양의 독서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1일1책이나 1일 2~3책 하시는 분도 있으니... 전 많이 읽기보다는 깊이있는 독서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좋았던 책들은 필사를 하거나 매일 한 꼭지씩 요약정리를 합니다. 지금 제 블로그를 살펴보시면 매일 새벽 손자병법 한구절을 필사하고 정리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달]에서 어떤 변화와 연결을 만들고 싶나요?
매일 글을 쓰는 것은 몇 년간 쭈욱 해오던 것이라 제게 그리높은 허들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전 [한달]을 통해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분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벤치마크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그들과 sns를 통해 연결되며 이 프로그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할 것이구요.
[한달]에서 어떤 동료가 되고 싶나요?
한달 5기를 통해 함께 하는 동료의 머릿속에 #작가김경태 라는 인물이 각인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5기 동료분들에게 드릴 건 없지만 제 꾸준함을 매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혹시 새벽에 일어나고 싶으신 분들은 말씀하세요. 전 매일 3시50분에 일어나니까 깨워드릴 수 있습니다. ^^
참, 절대 나이가 많아서 아침잠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겁니다.
[한달서평] 계획은?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읽을 책 10권을 선정했습니다. 현재 읽고 있는 책 3권을 포함해서 10권입니다. 이 10권의 책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좋았던 문장과 그 문장에서 이어지게 될 제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한달쓰기] 계획은?
아래 그림에서와 같은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총 7개의 주제로 4편씩의 글을 기획했습니다. 사전 준비를 철저히해서 원고를 쓰는 시간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연습해볼 예정입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한달서평 #한달쓰기
#작가김경태 #닥치고독서클럽
#몽여재 #handal
<한달서평> 기획서
<한달쓰기> 기획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