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먼트; 십구년십일월공일일
지족동은 올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평화롭고 여유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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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널찍한
아파트 단지 안은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자연이 가득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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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살던
언덕 위에 있던 목양마을이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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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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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크게 들이쉬자
가을 냄새가 느껴지네요
무슨 향인지는 모르겠어요
그치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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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노래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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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무슨 노래냐
새소리나 듣자
꺼내려던 이어폰을 도로 집어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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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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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그린아파트는 그 이름을 들을 때마다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