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공간이야기
마치 시간 여행을 하듯 빨려 들어가는 공간
짧은 강화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
시간이 멈춘 곳 ‘조양 방직’
빈티지한 모든 것이 그대로 보존된 장소다.
입구 도입부터 역사 속 공간으로 이동하는 느낌이 들도록 만든 동선이 인상적이다.
조양 방직은 1933년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인견 공장이었다고 한다. 60년 동안 멈춰있던 폐공장은 이제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대형 부지를 활용한 카페 공간은 입구에서부터 300평이 넘는 폐공장의 위엄이 느껴진다.
오래된 공장 전기 배전반, 흐트러진체 노출된 벽면,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시간을 거슬러 돌아갈 듯한 낡은 출입문, 현재와 과거를 함께 느끼며 돌아보는 공간 체험의 묘미가 있다.
옛날 공장의 목재 천장과 창문, 갈라진 바닥, 녹슨 의자, 과거의 소품과 사진, 시간 속에 멈춰버린 기계들, 오래된 가죽소파의 향까지 오감을 아우르는 공간적 요소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과거의 시간이 그대로 담긴 곳, 오래된 것들이 총집합, 빈티지와 역사성을 담은 조양 방직만의 차별적 경험을 만들어 낸다.
1박 2일 강화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을 수 있는 곳!
주말 낮시간을 피해 저녁시간에 들러 한가로이 걷고 담고 누리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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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주말은 북새통이라고 한다.
누리고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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