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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희 May 10. 2019

한 줄 영업 노트

혼자 기업 운영 노하우

한 줄 영업 노트
몇 달 전부터 지인의 권유로 작성 중인 한 줄 영업 노트
올해는 새로운 분들과의 접촉이 많다.
비대면 관계에 있는 분들은 어느 순간 전화와 메시지, 상담 일자 등 기억에서 흐려지기 마련이다.
몇 줄 안되지만 그날그날 꼭 기재해두려고 노력한다.
업체명, 이름, 직함, 날짜, 시간, 요일, 업종, 대화 내용, 어프로치, 그리고 짧은 통화로 끝나지만 그 정보들을 통해
계약으로 연결되는 이슈들과 네트워크 영역으로 저장되는 이슈들로 나누어진다.
데이터가 좀 더 쌓이면 통계로도 정리될 수 있겠다.
많은 분들과 상담 내용 중 모두를 기억할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얻은 정보들 중 클라이언트에게 핏 되는 정보들을 발견했을 때 잊지 않고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영업 노트라고 할 수 있다.
직장 다닐 때 기억해보면 캘린더형 주간보고 양식에 요일별 이슈들을 정리하고 스케줄 관리를 했다. 꼭 잊지 말고 체크해야 할 일들, 보고를 위한 체크사항, 협업이 원활한 요일과 시간 등그 부서의 이슈사항을 체크해두면 결정도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회사를 시작하며 근거리의 이해관계자 대신 원거리, 또는 비대면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이 늘어나면서 꼭 필요한 정보의 저장은 필수임을 느낀다.
나의 고객은 가족, 친구, 거래처, 직장동료 누구든 될 수 있다. 꼭 기억해야 할 이슈, 보고의 시간, 기분상태, 자주 연락하는 시간과 요일 등의 체크는 공감을 통한 소통으로 유연한 관계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꼭 메모해두어야 할 목록을 정리해두는 일을 빼놓지 않고 정리하는 것 메모의 습관은 적재적소에 나의 데이터가 되어주는 자산이 된다.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메모하는 엑셀을 하나 만들어보자...
#김사부감사해요 #영업노트 #한줄영업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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