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야기
늦은 제주 여행 후기
이번 여행은 우연찮게
제주의 호텔 4곳을 방문하고 왔다.
점심먹고 투어만 한 곳도 있지만 그 중 한곳을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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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제주스러운 호텔
씨에스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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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으로 간 첫날 들린 씨에스호텔
단층 건물과 정원 입구에 자리한 호텔 프론트데스크부터 신혼여행으로 갔던 풀빌라를 연상하게 했다.
객실 쪽으로 걸어들어가며 자리한 풍경, 우거진 나무들 잘 관리된 자연이 담긴 정원에서 이 곳의 오랜 시간이 느껴진다. 제주의 전통가옥을 그대로 살린 초당 로얄스위트는 제주 바다와 가장 가까운 객실이라고 설명해주셨다.
층층이 쌓인 흙과 돌로 만들어진 집, 낮게 드리운 초가에서의 밤은 고요하고 한적하고 파도소리가 음악처럼 들릴 듯하다.
산책하며 걷다보면 만나는 객실들은 낮은 단층짜리 가옥들로 한채씩 자리하고 있다.
카페와 마사지숍도 소담한 가옥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유유자적한 분위기.
걷기만 해도 새소리,물소리,바다소리, 자연이 담긴 정원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 그저 조용한 쉼이 필요하다면 이 곳에 들러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돌아왔다.
제주 일정에 연락주셔서 잠시 뵙게 된 호텔 사장님과 곳곳을 투어하며 잠시 대화도 나누고, 카페카노푸스에서 직접 재배해 만드는 하귤시그니쳐 음료도 맛보았다.
제주를 닮은 곳, 제주의 자연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즐거운 만남과 힐링공간 투어~^^
좋은 분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 더 즐거운 제주였다.
또 즐거운 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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