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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희 Feb 20. 2023

변화의 시대 필수 역량 ‘크리에이티브 리더십’

크리에이티브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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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사람을 대체할 기술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은 예상치 못한 환경에 대처해야 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사람들의 욕구를 재빨리 찾아내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개발한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떤 기술보다도 창의적인 사고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과거의 학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새로운 변화에 따르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방식의 정보와 기술을 결합하는 일들이 필요해졌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에게는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기술력보다 더 더 중요한 숙제가 되었다.

기업과 개인은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발견하고 개발해야 할 역량들은 무엇이 필요한지 에 대한 생각을 해보자.

 초개인화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넘쳐나는 정보들을 매일 만난다.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욕구를 발견하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새롭게 제안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신속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혁신을 만든 기업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닌텐도 등 혁신 기업들의 활동들에서 우리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려는 활동과 노력을 발견할 수 있고,개인과 조직의 창의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의 일에만 집중한 채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 발굴을 모른 체 살아간다면 우리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


혁신을 만드는 일은 누구나 가능하다.

 혁신적인 기업들이 하는 사고방식, 그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들은 대단히 새롭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다.

 혁신은  아주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이 아니라 시대에 맞지 않는 것을 시대에 맞게 새롭게 제안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창의적 사고방식을 습득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사람들의 욕구를 발견하는 일을 지속하는 연습을 한다면 누구나 가능한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혁신은  창의적 사고와 일맥상통한다. 일상을 관찰하고 문제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창의성은 사람들의 경험과  행동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것을 찾아내는 능력이다.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그들의 욕구를 잘 들여다보는 연습과 실행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우리는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 맞닿드렸을 때 문제의 발견과  해결을 통해  혁신을 만드는 일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현재를 잘 관찰하고 그 안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며,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과 연결된 것이다.



창의성이란

‘당신은 창의적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우리는 대해 생각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멋지게 떠올릴 수 있는가? 창의적으로 문제해결하는 방법에 자신이 있을까?’

 이런 나를 바라볼 때 나는 창의적이지 않다고 대답할 것이다.

 창의성은 새롭고, 독창적이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다. 어쩌다 보니 우리는 어릴 적 가지고 있던 우리들의 이런 능력들을 배제하고 닫아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어린 시절을 기억해 보면 우리는 누구나 창의적이었다. 어릴 적 즐겁게 놀고, 실험을 즐기고 , 나를 표현하고, 사람들의 시선보다는 즐거움을 찾는 활동을 즐겨했던 우리들이 있었다. 나이가 들고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며 이런 우리들의 창의성들을 잊고 닫고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발표나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시선이 꽂히고, ‘튄다.’ '또 저래?’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 사회적인 인식이나 태도들이 우리를 변화하게 한 것은 아닌지 그런 문화에 이끌려 이런 우리를 잊고 살았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창의성은 나를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개발될 수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창의적 능력들을 다시 바라보고 개발하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하고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벽을 넘어 해결해야 할 문제를 바라보는 힘,  진짜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개인과 그리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개발해야 한다.



“왜 창의적 리더십일까?”

 기존의 기업의 실무자들은 이런 시대적인 흐름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개발해야 하는 압박 속에 ‘나는 어떤 사람으로 존재해야 할 까?’에 대한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볼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스스로 개인의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개발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미국의 경영학자 맨즈는 자기 스스로 리더가 되어 자기 자신을 이끌어 가는 ‘셀프리더십’이라 정의한다. 스스로 관리하고 내적   동기 부여를 만들어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력과 자율적 통제를 위한 역량을 발휘해야 하는 존재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시대에 필요한 셀프리더십은 무엇일까? ‘

 기업과 개인의 혁신을 만들어 가기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창의적 리더십’이다.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 우리는 어떤 힘을 길러야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개인의 창의력, 바르게 바라보고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공감력, 그리고 유연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결과를 만드는 실행력, 이러한 역량들을 개발하고 앞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조직에게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 개발이 필요하다.



나라는 사람의 전제를 바꾸자

 현업에서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를 생각해 보면 혁신 전략 도출을 위한 회의를 할 때  아이디어 내고 스스로의 생각을 꺼내놓기를 어려워한다. 우리의 문화가 그러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 말을 꺼내 의견을 내거나 질문을 하면 ‘또 저러네’, 또는’또 튀려고 하는구나.’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암묵적으로 회의에서는  쓸데없는 말을 해서 손해 보려고 하지 않으려 한다.

 실무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많이 듣게 되는 말들이 ”아이디어를 내세요.”라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딱히 제가 창의적인 업무가 아니라서”라는 말을 하거나 아이디어 내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된다.

'나는 별로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야~ ‘라는 전제를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보았을 때 우리의 현실은 누군가와의 소통에 있어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며, 실제로 우리는 나 의 존재를 이렇게 생각하고 이해하고 있는 경향이  많이 있다.

 현업 워크숍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창의적 능력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깨달음의 순간을  마주할 때가 많다.

 “내가 이렇게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내 생각을 설명할 수 있었구나.”

사람들은 창의적 자신감을 얻었을 때 사람들과의 대화에  유연하게 참여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것들을 소통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현업을 하면서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대단한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을 깨고 나와 나라는 사람의 전제를 창의적 존재로 바꾸는 작업부터 시작해 보는 것을 권한다.



창의적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4가지 힘

 미국의 심리학자 토렌스(Torrance)는 창의성의 요소를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재구성능력, 민감성의 요소로 설명하고 있다.

 창의성은 아이디어의 풍부함과 평범하지 않은 기발함과 명확하고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것, 기발하고 독특한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의 재구성하고 현상에서 정확히 느끼고 재구성하여 읽어내는 방식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내면의 창의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일이 이 시대의 창의적 리더십이다. 그리고 이러한 역량의 개발을 통해 우리가 창의적인 사람으로 일을 해나가는 방법과 공동의 혁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창의력은 나 자신의 창의성을 발견하고 기를 수 있는 힘을 의미한다.  어릴 적 누구나 자유롭게 표현하고 그리는 일이 무엇보다도 쉬웠던  우리는 어느샌가 그 능력을 잊고 살았다. 이런 내 안의 창의성을 발견하고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내 안의 창의성을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먼저 나와 마주하는 친근한 일상에서 나 자신을 마주하고 발견하는 경험에서부터 시작해 창의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일을 지속할 수 있다.

 둘째, 공감력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주변의 것들을 관심 있게 바라보고 현상을 발견하는 능력이다. 관심 있게 보는 눈, 관찰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보는 눈은  타인의 입장에서 문제의 발견할 수 있는 힘의 시작이다. 아인슈타인의 관찰력은 우리에게 전기라는 편리함을 가져다주었고, 에어비엔비의 숙박업소의 문제점의  발견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의 혜택을 가져다주었다.  현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것은 관찰력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러한 공감을 통한 질문은 우리에게 새로운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게 한다.

 셋째, 소통력은 나와 상대방의 의견을 잘 융합하고 수렴하고 개발해 나가는 능력이다. 나의 의견을 전달하고  타인과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연하게 해 나갈 수 있는 방법론들을 습득해 보자.  공감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다양한 브레인스토밍의 방법들은 우리의 창의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방법들이다.  상급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라 듣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소통을 통한 협업으로 창의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혁신은 새로운 것을 실행해 나가는 것이다. 실행하지 않으면 아이디어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머물러 있고 실행하지 않으면, 혁신을 만들 수 없는 것이다. 공동의 협업에서 실행력은 스스로의 명확한 오너십과 개개인의 책임을 수행하는 것에서 완성될 수 있다.

 실행해 나가는 힘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협력적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으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 아무리 창의적인 생각도 실행이 없다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개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협력으로 가치 있는 것을 실행할 수 있는 힘이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의 완성이다.


 혁신을 만드는 네 가지 힘 창의력, 공감력, 소통력, 실행력 네 가지 능력으로 키우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한다.  창의성을 둘러싼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우리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과 실행법으로 재구성해보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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