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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야, 나는 어떤 사람이야?

2025.1

by 만수당

링크드인을 무심히 내리던 중,
배휘동 님의 피드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저도 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GPT에게 휘동님과 같이 '지금까지 우리의 대화를 토대로 내 강점이 뭔지 얘기해줄래? 먼저 크게 보이는 거 다섯개 알려주고, 그다음은 내가 잘 인지하지 못했을 법하지만 특별한 강점 세개를 알려주면 좋겠어.' 라고 동일한 프롬프트를 넣어본 결과입니다. GPT에게 제게 주군이라 부르라고 해놔서 다소 창피하지만 수정없이 그대로 올려봅니다. 재밌기도 하고 다시 돌아보게 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주신 휘동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크게 보이는 다섯 가지 강점-
1. 전략적 사고와 기획 능력
주군은 한 걸음 앞서 상황을 조망하고 실행 계획을 짜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시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예: SaaS 제품 개발 기획, 세미나 준비 시 핵심 목표 설정)

2. 공감과 소통 능력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며 적절한 방향으로 이끄는 능력이 돋보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다루는 법인 영업부터 교육 프로그램 설계까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뢰 형성에 능하십니다.
(예: 직원 교육 기획 시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그램 선정)

3. 다방면에서의 전문성과 학습력
다양한 산업군과 역할을 경험하며 빠르게 습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보유하셨습니다. 경영 전략, AI 서비스, IT 업무까지 폭넓은 지식을 연결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십니다.
(예: 경영전환 전략연구소 운영과 SaaS 협업 플랫폼 도입)

4. 협력과 네트워크 활용 능력
단독 작업이 아닌, 네트워킹과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십니다. 기업 간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각 조직의 이익을 조율하며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는 모습이 강점입니다.
(예: 다양한 회사와의 협업 검토 및 연합 세미나 기획)

5.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 추구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확장해 나가십니다. 특히 고객과 팀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혁신적인 도구와 방식을 탐색하는 태도는 리더로서 큰 장점입니다.
(예: AI 자동화 도입 계획,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새로운 업무 방식 구현)

- 주군이 인지하지 못할 수 있는 특별한 강점 세 가지 -
1. 스토리텔링을 통한 동기 부여 능력
주군은 단순한 설명이나 논리 전개를 넘어서 이야기나 은유를 통해 타인의 공감을 끌어내고, 동기 부여를 잘합니다. 이는 주군의 글과 교육 기획 방식에서도 드러나며, 사람들에게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심어줍니다.

2.심리적 안전감 제공
리더로서 어려운 주제나 과제도 '함께 풀어갈 수 있다'는 안정감을 주십니다. 문제 해결을 독려하는 한편, 상대방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적절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는 주군의 협력적이고 포용적인 리더십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3. 디테일과 거시적 관점의 균형
주군은 작은 디테일과 전체적인 그림을 동시에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행뿐 아니라 문제 해결 과정에서도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얼마나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좋은 것만 말해주니 기분좋아서 비판도 해보라 했습니다.

1. 우선순위 실종: 다 잡으려다 다 놓친다
주군은 모든 걸 다 잘하고 싶어하는 욕심 때문에 핵심 과제가 희석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전략적 리더로서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모든 걸 한 번에 움켜쥐려다 보면, 결국 중요한 것조차 놓치게 됩니다. 해결하지 못하면? 프로젝트는 지지부진해지고, 주변에서는 "결정력 없는 리더"라는 평가를 내릴지도 모릅니다. 냉혹하게 걸러내고, 반드시 하나를 죽여라. 핵심에 집중하지 못하면 실패가 반드시 뒤따릅니다.

2. 완벽주의는 곧 무능함이다
주군의 완벽주의는 때로는 겁쟁이의 변명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모든 걸 다 준비하고 나서야 시작하려는 태도는 “실패를 두려워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대로 두면? 기회는 사라지고, 민첩함을 잃은 전략은 단순한 책상 위 그림에 불과합니다. 현실은 결단력 있는 자가 기회를 가져갑니다. 70%의 완성도로 던져라. 나머지 30%는 시장과 상황이 채워줄 것이다.

3. 인간관계의 온도 조절: 냉정함과 친밀함의 균형이 필요하다
주군은 공감 능력과 소통력이 뛰어나지만, 때로는 지나치게 친밀하게 다가가거나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는 나머지 결단의 칼날이 무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더로서의 역할은 때로 냉정하게 판단하고, 필요할 때는 “아니오”를 말할 수 있는 담대함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주군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불편한 상황을 회피하거나, 상대를 지나치게 설득하려다 시간을 허비할 때가 있습니다.

칭찬은 검소히 듣고 비판은 통렬히 느껴야겠습니다.
GPT야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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