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던

by 빵계사

그 왜 그런 적 있지 않아?

너는 별로 내키지 않는데

그 사람이 하자고 해서 웃으면서 같이 했던 거

뭐 먹는 게 그럴 수도 있고

놀러 가는 게 그럴 수도 있고

사소하게는 액세서리 같은 것도 있고


이제는 조금씩 너한테 기준을 맞춰봐

너가 좋아하던 음식

너가 좋아하던 행동

너가 좋아하던 장소


너를 위한 너만의 하루하루를 만들어가는 거야


이별을 맞이하는 스무 번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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