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마냐 뷰

<마냐 뷰> 0527 : 기승전..

by 마냐 정혜승

페이스북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폰 기능을 켜놓은 상태에서 "나는 아프리카 사파리에 진짜로 관심이 많다. 지프차들 중 하나를 타게 되면 멋질 것 같다"라는 말을 했다.

그로부터 1분 뒤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확인해 보니 첫 번째로 올라온 게시물이 사파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으며, 지프차에 대한 광고도 볼 수 있었다.

아니... 이런..


그런데 여성주의 페이지는 막 지워지고, 일베 페이지는 그대로라고??

페북에 일희일비하고 있으니... 난리가 나는 건 당연하지.


구글,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행자 끈끈이’ 자율주행차 특허 등록 개념도를 보니, 왜 기존 자동차는 이런 생각은 안했나? 근데 이게 정말 가능한거야? 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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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ima7 구글에서 무인자동차를 개발하던 엔지니어들이 뭉쳐서 자율주행트럭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창업. Otto. 홍보동영상. 운전사는 운전석뒤에 앉아서 일하고 있고 트럭은 혼자서 주행. 이런 세상이 멀지 않음.

정욱님도 지적하셨지만.. 아침에 꾸준히 뉴스를 보다보니.. 요즘은 IT 혁신이 온통 자동차 얘기다. 변화 속도가 상상 이상 빠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하면서 자바 코드 쓴 건 ‘공정이용’이라고, 오라클과 특허소송에서 이겼다. 오라클은 항소한다고. 나름 중요한 업계 기사


중국은 뭐든 빠르고 격하게 겪는 듯. 텐센트 동네는 1년 만에 46.2% 뛰었고. 4월 기준 선전 부동산 가격은 작년

4월보다 무려 63.4%.. 음..


당장 내 아이들에게 국영수 외우는거 시키는게, 대학 졸업장 강요하는게 엄마로서 사기치는 기분이 드는 즈음.

어차피 대규모 고용 사회는 끝나가고... 그렇다면 "뭐가 되고 싶니"라고 직업을 묻는 시대는 끝. "뭘 하고 싶니", 각자 '업'을 찾아야 하고. 그 방법론도 기존 배우던 방식과 달라야 할테고. 어떻게든 그걸 가능하도록 돕겠다는 의지 ( 나 역시 유체이탈 화법 약간ㅋ 기승전..業.. 고민 계속 할 예정)


동시에 이런 주장도 일단 눈여겨 보고...

임정욱님'에 대한' 재미난 인터뷰, 조영신님'이 한' MCN 창업자 인터뷰 ... 어쨌든 내가 주목하는 건, 네이버레터 그 자체. 그동안 드문드문 해왔다면. 어제만 새 글이 6개. 미디어 됐다.


@kwang82 멀쩡한 국회 컴퓨터? 동아일보 기자가 갖다 쓰세요. 동아일보가 오마이뉴스한테 제대로 까이는 모습 ㅎㅎ

언론이 별건가... 사실 네이버레터 글 수준 좋으니.. 음..


@atmostbeautiful 콘텐츠 홍수 시대. NYT 기사 그래픽 등 하루 평균 발행 건수 230.(종이신문엔 13건). WSJ은 240. 워싱턴포스트는 500(큐레이팅 기사 포함) 뉴미디어 버즈피드는 220. 각사 인력과 생산량 비교

그러니까.. 콘텐츠는 너무 많고. 정말 좋은 콘텐츠도..(영어권엔) 많고. 그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는게 관건. 큐레이션의 존재 이유ㅋ

@atmostbeautiful 스위스가 직업, 재산 관계 없이 무조건 국민 1인당 연 30,275달러 지급하는 보편기본소득제 놓고 6/5 국민투표. 부결 확실시. 회의론 다수. 지지자들은 글로벌 공론화 이제 시작, 점점 정교해질 걸로 기대

@atmostbeautiful 님은 .. 아침마다 외신 읽어주는 남자ㅎㅎ 감사.


21세기의 새 직업

professional celebrity
rage pundit
NSA info gatherer
tech startup executive
fart-around app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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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인포그래픽 저장용....


이게 다 관심. 이게 다 사실 띄우는 효과..


@chongsukyun 생리대 살 돈 없어 신발 깔창, 휴지로 버텨내는 소녀들의 눈물

@makcing 사실 난 생리대를 살 형편이 안되는 학생들이 많다는 얘기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는데. 끼니를 해결할 형편이 안되는 애들이 생리대를 살 형편도 안된다는 걸 왜 생각하지 못 했을까.


마지막으로 어제의 충격....... 각각 수천 회 리트윗 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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