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마냐 뷰

<마냐 뷰> 1007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욕망

by 마냐 정혜승

한 뼘 더 깊이 보자

미국 소비자당국이 갤노트7에 대한 조사에 착수. 그리 간단한 상황이 아닌 것 같다.


저 기사 보다https://techcrunch.com/2016/10/06/vr-emoji/가 더버지 탑 기사에 눈길. 앞 부분만 좀 보는데 영드 '블랙미러'의 한 에피소드가 떠올랐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뒤... (다 못 읽었는데 저장용으로 옮겨놓는다)


페북의 재미난 행보 1

페북의 재미난 행보 2

페북의 재미난 행보 3 오큘러스 터치.


... 인터넷 기업이 갑이냐, 어제 잠깐 대화를 나눴다. 권력과 가까워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그것을 빌미로 밥을 얻어먹을만한 능력이 없었다는건 팩트.


각 기업이 자기네 꼬리표를 떼고, 언론재단에 기탁하여 위탁운영하는 방식이면 되지 않겠나 했는데...청산 수순인가....


코딩 교육이 전부가 아니다. 과정을 잘 보라고.


댓글 반응이 이렇다.
"대단한 힘을 가진 글, 뭐 이렇게 가슴이 싸해지고 시큰하지, 참 기분좋아지는 글.." 마음을 흔드는 글

어제 이렇게 트윗했더니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다.

@mymaruu 아...너무 좋은글 ㅠㅠ 단순하나 마음을 울린다.온갖 미사어구 화려한 언변을 한순간에 무력화시킨다.진심은 이렇게 강하다


단어를 가지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그분한테서 배웠습니다. 적절한 단어의 선택과 적절한 단어의 배열이 심상이나 생각을 전달하는 데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예시해 주셨지요.

멋진 언니 긴즈버그, NYT가 일요판에서 발췌한걸 바로 정리해주심...


언론인의 소명? 짧은 대화에 마침 생각나서 어제 Y님에게 전한 글.


나는 우리나라에서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와 같은 원전 사고가 일어나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그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그런 사고로 인한 절망적 파국을 견뎌낼 자신도 용기도 내게는 없기 때문이다. 바가바드 기타의 표현을 빌리면, 그때는 “세계는 죽었다”라는 말 이외에는 어떤 말도, 행동도 허용하지 않는 묵시록적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과학자도 인간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인생을 ‘좋은 작품’으로 만들고 싶은 욕망이 어느 정도는 있지 않을까? 그래서 “불의한 나라에서 부귀를 누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논어)이라는 선현의 말씀을 이해할 귀는 가지고 있지 않을까?

휴우....


자꾸 이상한 얘기들이 나돈다. 이게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방식으로 얘기 되고 있는지, 찬찬히 살펴 주셨다.

위에 김종철 칼럼에서 언급한 대목. "세계는 죽었다"는 말 이외에는 어떤 말도, 행동도 허용하지 않는 묵시록적 상황이 오는 것은 누구도 바라지 않겠지. 또 언급되었듯, 인생을 '좋은 작품'으로 만들고 싶은 욕망을 믿는다.


혼다의 1인승 전기차 프로토모델. 3D 프린팅으로 저렇게 뽑아낸 부분들의 조합.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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