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마냐 뷰

<마냐 뷰> 1117 : 택시 동영상 애쓰셨어요ㅎ

by 마냐 정혜승

카카오택시는 사람들의 이동 흐름을 바꾸기도 하고, 재미난 이용 행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같은 데이터를 모아서 내년 초에 카카오 교통O2O 백서를 준비중입니다. 일종의 '프리뷰'로 정리해봤습니다. 오늘부터 총 4편 나가요. 저 동영상 자료들에 동료들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Mark Zuckerberg Is in Denial 교황이 트럼프를 지지했다는 ‘덴버 가디언’의 기사는 수백만에게 공유됐지만, 저 매체 자체가 가짜. 마케도니아의 댓글부대가 트럼프를 위해 백여개의 가짜 뉴스 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요..

국내에선 가짜 뉴스 사이트가 포털에서 검색되기 어렵습니다. 뉴스제휴평가위에서 살펴보고 검색제휴를 진행하니까요. 전세계에서 유일한 언론중재법, 전세계에서 유일한 명예훼손 구제 임시조치 등 법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절차들이 있고요... 다만 더 고민해야 할 이슈는 분명해 보입니다.

구글과 페북이 미디어가 아니라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지적. 비슷한 논쟁을 앞서 겪었고. 다음뉴스의 경우, 뉴스 생산하는 펜은 없지만, 유통시키는 '뉴미디어'라는 정체성을 부인한 적 없죠..


구글 지도 반출 결정이 담주가 아니라 18일에 이뤄진답니다. 구글은 한국 정부의 안보 관련 제안을 모두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요.


구글, 페북, 아마존, 트위터 등 미국 40개 인터넷 기업을 회원으로 둔 Internet Association 이 트럼프 당선자에게 정책 이슈를 구체적으로 정리한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미국 경제의 6%를 책임지고, 지난 5년간 GDP 성장의 21%를 이끈 인터넷.. 강력한 암호화지지 등을 담았는데, 평소 트럼프가 반대해오던 내용들입니다.


사실 미국 정보당국이 주요 고객인 데이터 분석 회사. 피터 틸의 <제로투원>을 잼나게 봤을 때가 정점. 저 회사를 알게 될수록 갸웃하게 되고. 이번 대선 그의 행보는 실망스러웠죠.


성석제 아저씨, 새 소설을 봐야겠다 싶군요....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2002)로 빠져들었다가, 이후 이 분은 에세이를 훨씬 잘 쓰는가 했다가 <투명인간>(2014)의 이야기가 어찌나 마음을 옥죄던지. 대단했죠..


눈물 날 지경이군요. 여자들. 고려대 김승섭 교수의 글입니다.


트럼프의 미국 vs 힐러리의 미국. 대도시 엘리트들의 한계. The Two Americas of 2016

기성 정치에 대한 분노가 스페인 포데모스, 이탈리아 오성운동, 아이슬랜드 해적당의 반란을 가능하게 했죠. 브렉시트 결정과 트럼프의 승리도 그렇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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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놀이 #mannequinchallange 할로윈 때 본격화되어서 젊은이들은 물론, 비욘세, 폴 매카트니, 미셸 오바마.. 심지어 이걸 취재한 NBC 보도국까지 가세. 이런게 인류의 본능이 아닐까 싶어요. 뭔가 불확실하고 불안한데다 분노와 좌절이 밀려올 때.. 사람들은 짧게라도 웃고 즐길 뭔가에 잠깐 잠깐 몰입하면서 에너지를 얻는게 아닐까요. 많은 이들의 길라임 패러디도 황망한 현실을 견뎌내기 위한 심리적 방어전략이 아닐런지.


자정 무렵 작업중인 내 옆에 와서 괜히 알짱거리는 둘째. 내일 아침에도 꼭 마우스 줄을 노리면서, 책상 위를 싸돌아다닐 개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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