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마냐 뷰

<마냐 뷰> 1129 : 오, 쿼츠

by 마냐 정혜승


<마냐 뷰>에서 가장 많이 인용하는 외신을 굳이 꼽자면 쿼츠. 아침에 휘리릭 보는 편입니다ㅎㅎ 반가운 인터뷰네요. 십수년 전 국제부 기자 할 때도 편애하는 매체가 있었고. 여전히 NYT는 훌륭하지만, NYT 기사는 길고. 이코노미스트는 문장이 까다롭죠. 짧고 비교적 난이도 낮아서 좋아했구나 싶기도 하고. 각이 기존 매체와 다른 것도 좋아하는 부분. 물론 차트도.

조선비즈는 쿼츠가 어떤 매체인지, 창간 4년 만에 매출 10배 뛰고, FT와 이코노미스트 방문자를 넘어섰다고 '강한 팩트'를 제시한 인터뷰. 반면 블로터는 집담회 정리. 두 기사가 많이 달라서 흥미롭습니다ㅎㅎ 특정 독자에게 블로터 보도가 고마울테고, 조선비즈가 더 친절하고 대중적이랄까요.

‘쿼츠’ 편집장, “독자적인 모바일 문법으로 견고한 브랜드 구축”

지난 11월25일 <블로터>가 미디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메디아티’와 함께 케빈 딜레이니 <쿼츠> 편집장과 함께하는 소규모 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닷페이스>, <알트>, <코리아엑스포제>등 미디어 스타트업을 꾸려가고 있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자신만의 모바일 문법 구축 <쿼츠>는 <애틀랜틱>의 자회사로,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 편집국장을 지낸 케빈 딜레이니가 지난 2012년 설립한 비즈니스 전문 매체다. <쿼츠>는 “현대적인 방식과 정통적 스토리텔링을 능숙하게 결합하고 실시간 분석과 장편 기업 기사를 다루는 차별화된 언론사”(디지털 뉴스의 혁신, 루시 퀑 지음, 한운희/나윤희 옮김, p73)로 알려져 있다. <쿼츠>는 자신만의 문법으로 성공적인 브랜드 구축을 이뤄냈다. <쿼츠>는 다음과 같은 시도로 독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독자가 읽지 않는 500-800단어의 기사는 버리고 400 단어 이하, 1천단어 이상의 기사를 생산. 초기에는 메인 페이지 없이 기사 페이지만 구축. 개별 기사의 유통에 집중. ‘출입처’가 아니라 주제에 집중하는 쿼츠만의 콘텐츠 분류 방식 ‘옵세션’ 독자의 메일함을 공략하는 ‘데일리브리프’ ‘데일리브리프’를 채팅 형식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메시징 형식의 뉴스 앱 차트 공유 플랫폼 ‘아틀라스’ 사람들이 보지 않는 500-800단어의 기사는 만들지 않는다 ‘쿼츠 커브’라고 한다. 케빈 딜레이니 <쿼츠> 편집장이 내놓은 개념인데, 사람들은 매우 짧은 기사나 아주 긴 기사를 주로...

http://www.bloter.net/archives/268241

 

쿼츠 등에 대해 루시 퀑이 쓰고 한운희님이 번역한 그 책에 대한 리뷰. 나름 브런치에서 788회 공유된 인기글입니다ㅎㅎ 제가 쿼츠빠로서 정리했던


우리는 뭔가 나쁜 일들이 디지털 시대에 특별히 심각한 것으로 여기지만.. 종종 역사가 깊다는걸 알게됩니다.

오. 팩트 체킹. 결국은 이용자의 스마트함, 약간의 노력을 요구하는 시대죠. 시민의 기본 소양이랄까..

가짜뉴스를 막기 위한 해커톤!

@atmostbeautiful '필터 버블' 저자인 일라이 파리저가 초안 만들어 회람 보완 중인 사이비 뉴스 필터링 위한 아이디어 모음 구글 문서



MS의 중국어 챗봇은 천안문, 트럼프, 시진핑, 달라이라마에 대해서는 대답을 않는다는군요. 검열 필터링을 한다고요.

넷플릭스나 다른 것보다 더 나은게 뭘지..


애정해온 박상현님의 '2016 미국대선 업데이트'가 '워싱턴 업데이트'로 개편. 잔잔하게 여러가지 맥락을 설명해주는데.. 오바마는 정말.. 휘유.. 특히 이런 대사..

Nobody said democracy was supposed to be easy. This is hard. And in a big country like this, it probably should be hard.


트럼프 내각이 얼마나 부자들 세상인가 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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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이고 나는 복잡하게 좋은 사람인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대체로 복잡하게 나쁜 사람이다.”(『정확한 사랑의 실험』) 다른 모든 명문들 사이에서, 신형철의 저 문장이 다가오는 밤이었죠. 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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