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마냐 뷰

<마냐 뷰> 1226 : Last Christmasㅠㅠ

by 마냐 정혜승

@Planemo_X 독일 회사에서 일회용 접시를 100% 나뭇잎새로 만들어 파는 중. Leaf Republic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를 대체할 수 있으니 괜찮은 아이디어. 나무 베어 만드는 종이 접시보다 더 나아간 셈.

아.. 이거 아이디어도 좋고, 훌륭합니다. 영상 중 플라스티 쓰레기산을 보니, 더더욱 멋지군요. 맨날 물 사먹는 딸에게 공유. 플라스틱은 덜 써야..


500세라니 좀 그렇지만. 하여간에 저 분야가 조 단위 쏟아붓는 대상이란 건 분명.


스탠포드 AI 보고서.. AI 기사가 이어지는 날들입니다. 관심을 놓을 수가 없는..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지속가능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많은데, 로봇과 결혼을? 그러나 허락받고 인정받고 싶을수록 제도가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대체 이게 뭔 소리야?? 하면서 봤어요. 근데 진짜 한국 사람들이 만든 로봇이고..

KBS 차정인 기자가 이번주에 보도해줄 계획이라네요.


이건 좀.. 그로테스크해요. 아직은..


퇴근후 TV를 켜거나 게임·페이스북·유튜브를 하거나, 잡지를 펴는 바로 그 순간 넷플릭스를 보게 하자

예전에는 신문과 신문이 열독률 경쟁하고 지상파3사가 시청률 경쟁했지만.. 이제는 이용자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 영역의 무한경쟁. 미디어는 게임부터 뉴스, 넷플릭스까지 선택받기 위해 피를 말리겠죠.. 넷플릭스 영상이 이젠 저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다운받아 놓고..

심지어 포켓몬고와도 경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위클리비즈 미디어 경제학 매튜 젠스코 스탠퍼드대 교수 인터뷰. 한국에는 NYT급의 정론지는 없다는 것이 문제... 라고 임정욱님 코멘트.


"딸한테 '농고(農高)에 가자'고 말한다. 농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진담이다"

인구학 최고전문가인 서울대 교수의 이 말씀...


특별한 커뮤니티가 자산이다. 400자 이상의 서평을 내야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트레바리라는 스타트업은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고 친해지는 것이 서비스다. ‘자기계발적 취향’을 바탕으로 한 친분관계가 사업이다.

오! 칼럼에서 트레바리가 언급되다니ㅎㅎ "윤종신의 새 노래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해직기자에 대한 위로"라는 말도 좋지만요ㅎ


어휴..


조지 마이클 옵바는 53세인데, has died peacefully at home 이라니. “The family would ask that their privacy be respected at this difficult and emotional time. There will be no further comment at this stage.” 더 묻지 말라니ㅠㅠ 정말 마지막 크리스마스.

05599522c03aa24d02c50f5c170465bd.500x375x1.jpg


덕력 없는 제가.. 한 때 진짜 좋아했던 .. One more try ... ㅠㅠ



그리고 휴일 영화... ㅁㅅㅌ 보러갈까 했으나, 나중에 집에서 보기로. sing 은 옆지기가 거부. 결국 집밥 먹으면서 집 영화 봤어요.. 15세 관람가 맞아? 싶은 장면이 한 번 나오는데.. 다행히(?) 울 집 청소년들은 영화가 무거웠는지 중간에 다 자리를 떠 버렸고..


마초 영화. 지키기 위해,살아남기 위해 총을 들고. 카우보이 모자와 총은 모두의 필수품. 영상 끝내주고 처연함도 끝장. 대물림되는 가난은 피부색과 상관 없이 영혼도 차별. 낡고 빛바랜 삶을 삼켜버리는 자본이 나쁜건지 은행강도가 나쁜건지 #로스트인더스트


댄디한 크리스 파인, 무너지는 백인 중산층의 복잡한 눈빛을 드러내고. 원제 Hell or High Water, 무슨 어려움이 닥쳐도..원래 포스터가 더 상징적이다. 이런 수컷 영화, 내 취향은 아니지만 영상 보다보면 뒤로갈수록 몰입하는 #로스트인더스트

1.jpg
4.jpg
3.jpg
2.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마냐 뷰> 1223 : 라상무님 떴다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