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승의 브릿지, 권석천 선배와

by 마냐 정혜승

12.3 아침에 어떤 기록을 남겨볼까, 슬슬 잔머리를 가동하려는데 어젯밤 링크가 도착했다.

정혜승의 브릿지 새 영상이다. 아아. 영업해야지…


일단 나 포함 ‘권석천의 시시각각’ 팬들에게 반가운 이야기다. 소셜미디어도 않는 권 선배 뭐하시나 궁금했을 이들에게 강추.


그리스 로마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기술 책을 내셨다ㅋ <최선의 철학> 소크라테스가 이 시대를 살면 프로댓글러가 됐을거라는둥 내용 빵빵 터진다고 주장해봄ㅋㅋ


개인적으로 황망했던 건, 고전 읽기가 평생 취미인가 했더니 그냥 2년 읽으셨고. 선생님 없이 혼자 (겁없이) 해설에 나섰고. 원래 글쓰기 책을 내려다 인생기술 책으로 바꾸는 과정이 어찌저찌했고.. 그런데 이 책 밀도 높은데 술술 읽히는 모순적 역작이다. 권 선배 자체가 사기캐라는 걸 촬영하면서 깨달음…

일단 함 봐봐요.


별 생각이 없었는데 그냥 성적이 되는 바람에 갔다는 곳이 서울 법대.


기자로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되면 일단 주말 하루를 투자하라고. 그렇게 1년 52일 집중하면 자기 분야의 책 한권 쓴다고.. 그렇게 쓴 책들이…


명칼럼 시절 ‘중앙일보의 송곳’으로 불리게 된 배경도 알고보니..


허당미 살짝 있어서 다행인 권석천 선배. 전직 기자들끼리 꼰대 만담 마냥 언론 걱정했다.


내가 권선배와 이렇게 티키타카 쿵짝쿵짝 하게될지 누가 알았겠나. 인생 모를 일이다.


1편 <최선의 철학> 얘기도 잼나지만 .. 사기캐 천재의 통찰력도 들어볼만.


마지막에 보너스처럼 붙어있는 #남은건책밖에없다, 나 왤케 청산유수인지.. 어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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