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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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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치 Mar 31. 2017

016.미녀와야수

제일 신났던 노래는 개스톤! 개스톤!!

영화 '미녀와 야수'를 보고 왔습니다.

뮤지컬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자친구와 함께요!


라라랜드를 보기 전에도 비슷했지만,

표정이 참 시큰둥했어요.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나면, 기억에 남는 노래 하나를 하루종일 흥얼거립니다.

'미녀와 야수'에서는 하필 그 노래가 악역 '개스톤'의 주제곡이었어요.


흥겹긴했지만, 참 맘에 안드는 캐릭터에요.


아무튼 저는

영화를 보고 한참동안,

벨의 드레스에 반짝이들이 내려앉던 순간을 되새김질했어요.


어쩜 그렇게 예쁠 수가!

반짝이가 옷에 붙으면 촌스러운 건 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 눈에서 꿀 떨어지던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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