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BHC 치킨 가격이 3.000원 올린다고 한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오르지 않는 물품들이 없어서 슬프다. 3월 달에 2번 정도 치킨을 먹어, 더 이상 먹지 말자는 계획이 무산되었다.
"3.000원 오르기 전에 한 번이라 더 더 치킨을 먹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BHC에 방문하였다. BHC는 회사 기숙사 안에 있는데 회사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3일 치 점심값을 아껴 달콤 치킨을 주문하였다. 이름에 현옥 되었는데 마늘 치킨과 똑같음 맛이었다.
달달한 마늘 치킨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하는데 선택을 잘못한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기에는 너무 많은 강을 지나 버렸다.
다음번에는 동일한 치킨 메뉴를 시키지 말아야지라는 결심을 하게 된다. 오늘 저녁에 먹고 내일 아침에 먹으려는 계획은, 계획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배가 고파서 다 먹은 것이 아닌 몸이 기억한 대로 음식을 소화한 것 같다. 살이 찌려고 하는 것 같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할 듯하다.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이유는 주말 동안 룸메이트가 없어서이다. 룸메이트는 서울 사람이어서 주말 동안 자가에서 생활을 한다. 역시 집 가까운 것이 최고다.
"주말 동안 뭐 하지"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할 것이 많았다. 빨래 및 글쓰기, 자격증 시험 신청 등 나열하자면 엄청나게 해야 할 것이 많다. 어쩔 수 없다. 계획은 원대하게 실행은 더 힘들게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