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넘는 회의....

장기간회의

by Marco지호

다음 주 고객 방문으로 인하여 미리 세미 정장을 입고 출근을 하였다. 미리 정장을 입어봐야 적응할 수 있다는 명분으로 출근하였으나 하루종일 불편한 느낌만 받았다. 오전 10시에 어김없이 시작하는 파트 회의를 통해, 점심 및 저녁 장소를 정하고,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한다. 오늘 회의는 11시에 시작을 하였다. 오전 10시 팀장과 중간 리더와의 상담이 있어 1시간 연기가 된 것이다.


회의 진행 시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Mini MBA 진행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임 대상으로 하는 Mini MBA 진행과정에서 이번에서 옆에 있는 팀장님이 진행한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고객과의 Weely 미팅에서는 고객이 여러 가지 질문을 하였다. 그러면서 1시간 30분 정도 회의를 하였다. 업무를 하면서 생각하는 것이 있다. 회의하는 것이 일하는 것일까?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회의는 생략하고 문서를 많이 보면서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고객들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사전 리뷰를 하지 않고 회의 도중 자료를 열어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한다. 그렇게 하다 보니 고퀄러티의 질문이 나오지 않고 뻔한 질문만 양산하게 된다. 만약 내가 고객이라면 자료를 충분히 찾은 후, 정말 모르는 것에만 질문을 할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1시간 넘는 회의를 할 필요가 없고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무슨 일을 하든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의를 오래 한다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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