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계획일 뿐이지만, 계획을 세워야 하는 이유

계획/통닭

자격증 공부를 하기 위해 한주 공부시간을 설정하였다. 31시간을 공부하는 것이 목표였다. 주중 3시간, 주말 8시간 합한 시간이다. 정말 각 잡고 실천을 하려고 하지만, 계획은 계획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주중 공부시간은 10시간만 공부하였다. 목표 대비 5시간이 부족한 결과이다. 월요일 3시간, 화요일은 2시간 40분 점점 시간이 줄어들더니 금요일은 1시간만 공부하였다. 

부족한 공부시간을 매우기 위해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났지만 결국 실패를 하였다. 총 공부시간은 5시간 50분이었다. 8시간 이상 집중해서 공부하는 분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지?라는 생각이 든다.

토요일 계획 대비 틀어진 사항을 기록해 보니 유튜브와 치킨의 역습이 있었다. 아침 영어스터디 후 전자파 영향으로 오전 11시까지 아무 일을 하지 않았다. 오후 4시쯤에 피곤하여 1시간 정도 낮잠, 저녁에는 치킨 주문 후 먹는다고 2시간을 흘려보냈다.

독하게 공부하는 사람들은 8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 같은데, 나는 독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된다.

내일은 일요일인데 10시간 정도 공부할 수 있을까? 부족한 시간을 어떻게 해서든 매워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