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기사 댓글 폐지
스포츠 뉴스 기사를 즐겨본 후 댓글을 챙겨본다. 비속어 되어 있는 악플과 정보를 주는 댓글 등 여러 가지가 섞여 있다. 댓글도 가려내지 않으면 잘못된 정보가 공유될 수가 있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금일 네이버 스포츠 기사에 댓글을 보니 "언론사가 스포츠 섹션으로 분류한 기사는 스포츠서비스에서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라고 적혀있다.
궁금한 마음에 네이버 댓글 폐지에 대한 뉴스 기사를 찾아보았다. 실제로 연예/스포츠 기사에 댓글을 폐지한다고 선포하였다.
네이버는 지난 3월부터 연예뉴스에 댓글 서비스를 중단한 데 이어 사용자들이 그동안 뉴스 기사에 쓴 댓글들의 이력을 공개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로 댓글의 문장 맥락까지 분석해 악플을 가려낼 수 있도록 'AI 클린 벗'도 업데이트했다. AI 클린 벗은 욕설과 비속어가 들어간 댓글을 자동으로 탐지해 블라인드 처리한다.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없앴고, 지난 2월에는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에서 댓글 신고기준에 '차별·혐오' 항목을 추가했다
-아시아 경제 뉴스
댓글 폐지는 연예인과 스포츠인들의 자살사고가 큰 역할을 하였다. 댓글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있다.
댓글 폐지에 찬성하는 의견은 악플로 인해 연예인/스포츠 선수 등이 고통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정신 건강이 취약해지면서 실제 활동하는데 문제가 생긴다. AI 기술로 악플을 막는다고 하더라도 지능적인 악플을 막지 못한다고 한다. 네이버 댓글은 사회적 정화작용을 위해서 댓글 폐지에 대해 찬성한다는 것이다.
댓글 폐지에 반대하는 의견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연예인/스포츠에 종사하는 Top 급인 분들은 악플도 받을 명분이 있다는 것이다. 악플도 연봉에 일부분이라고 여기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네이버 댓글 폐지를 하더라도 악플러들은 다른 곳에서 화풀이는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선수단의 인스타그램 및 SNS에 화풀이한다. 세 번째는 민주주의 국가에 표현의 자유를 없애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댓글도 어떻게 보면 연예인 또는 스포츠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다.
네이버, 카카오에서는 댓글 제공에 대해 공식적으로 중지하였다. 한번 중지된 것에 대해서는 Return 하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네이버 댓글에 대해 아디를 익명성이 아닌 실명하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에 먹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악플러들은 실명을 해도 상관없이, 아무 때나 댓글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명을 하면 댓글 수준이 좋아져서 폐지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네이버/카카호 스포츠/연예기사 댓글 폐지를 한다고 하더라도, 익명을 이용한 험담은 계속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직장인들의 공식적인 험담 어플인 "블라인드"가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 그리고 화풀이해야 하는 사람에게 험담하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은 한다) 그래서 네이버 댓글 폐지에 대해서는 실명으로 사용하는 정책 실행 후 댓글 막는 단계로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 뉴스 기사 : 아시아 경제 기사 "악플의 흑역사"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82910440513105
참고 사진 : Unsplash, Pixa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