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의 공포.....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깨어난다.
나는 두 친구와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하늘이 핏빛으로 물들었고, 나는 갑자기 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 빠졌다. 나는 멈춰 서서 난간에 기댔다. 너무도 피곤했기 때문이다. 암청색 피오르드와 도시 위로 피가 불길처럼 날름거리고 있었다. 친구들은 계속해서 길을 갔고, 나는 두려움에 떨며 홀로 뒤처졌다. 나는 대자연으로부터 엄청난 절규가 끝없이 흘러나오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나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유년시절에 시작되었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예술을 추구할 뿐이다.
왕으로 태어났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한량이 되었을 인물이다.
신이 너를 왕으로 선택했고
태양이 너를 축복했단다
하나 정말 중요한걸 아직 얻지 못했지
권력!
권력이 없다면 넌 사라질 테고
프랑스도 너와 운명을 함께할 게다
성이 없는 왕은 진정한 왕이 아니란다
그리고 이제 넌 낙원을 꿈꾸지
하나 그 낙원은
네 손으로 지어 온 세상에 알려야 하느니라
루이 대왕이 도래했노라고!
.....모든 문명사회는 수없이 많은 결점과 실패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악습과 무지,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이기심으로 인해 널리 퍼진 편견과 기만적 행위에 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