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과 성공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우선 체온이 1도 낮아졌을 때 일어나는 변화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 몸은 바깥공기의 온도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체온을 지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파충류처럼 변온동물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인간은 정온 동물이라 어떻게든 평균 36.5도의 체온을 유지해야 몸의 여러 가지 시스템을 원활하게 작동시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거죠.
따라서 저체온 상태가 되면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신진대사가 떨어집니다. 심장이나 간장, 신장 등 장기의 기능이 활발하게 작용하지 않게 됩니다.
심부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 순환량이 줄어들고 혈류 흐름이 나빠지고 말초 혈관의 저항도 높아져 말초혈액순환 장애가 생깁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도 약해집니다.
학자들은 저체온 상태가 지속되었을 때 암,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당뇨, 갑상선 질환, 불임, 류머티즘 관절염, 알레르기, 우울증. 자율신경 실조증 등 여러 가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혹시 평소에 피로감을 잘 느끼고 두통, 현기증, 생리통, 생리불순, 수족냉증, 소화불량, 요통, 관절통, 복부비만, 무기력증, 우울증으로 고통받으신다면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1도 차이에 불과한데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은 엄청납니다. 생명활동의 기본이 되는 여러 가지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게 되면 인체는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성공에 대해 집중할 에너지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건강한 면역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개인 나아가서는 국가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체온관리와 성공 간에 관계가 없지 않다는 것 이해하시겠죠?
그렇다면 우리 몸의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째, 이시하라 클리닉의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떨어지고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00% 이상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면역력은 저체온에서는 기능을 잘 못하지만 몸이 따뜻해지면 림프구가 작동하여 면역력이 제대로 발휘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UCLA 루이스 박사에 따르면 심부온도가 0.5도 상승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혈류의 흐름이 활성화되고 해독작용도 잘 된다고 하였습니다.
셋째, 심장박동, 호흡, 체온 유지에 관여하는 기초대사와 소화, 배설에 관여하는 신진대사 작용이 활성화됩니다. 즉 소화도 잘되고 살도 덜 찌는 체질로 바뀐다는 말입니다.
자, 그럼 성공하기 위해 체온을 올려보실까요?
첫째, 아침운동을 하자
하루 중 체온이 가장 낮은 시간은 오전 3시에서 5시 사이입니다. 아침 기상 시 춥다고 느끼거나 몸이 찌뿌둥하게 느껴진다면 체내 대사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간단한 걷기나 러닝을 통해 체온을 높여보세요. 대사작용을 활성화시켜 하루를 훨씬 활력 있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둘째, 찬 음식을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자
신진대사가 활발한 청소년이나 20대는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점점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30대부터는 너무 찬 음식은 적당히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몸이 차다 느껴지면 생강차 같은 몸에 열을 내는 음식을 먹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저녁 반신욕, 족욕
반신욕을 하면 하반신을 따뜻한 물로 데워 혈액순환을 높이고 몸 전체의 열 균형을 고루 맞춰주어 체온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38-40도 정도의 물에 배꼽 아랫부분까지 물을 채워 20분 정도 주 2-3회 정도 실천해 보세요.
넷째, 해열제, 진통제 복용을 최소화 하자.
해열제와 진통제가 서로 다른 약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해열진통제는 동일한 약입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뿐이죠. 따라서 통증을 조절하려 진통제를 먹더라고 몸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같이 보게 되는 겁니다. 반대도 성립하죠.
따라서 무분별하게 진통제를 남용하는 것은 체온조절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