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야기소녀 Nov 12. 2024

세상을 대할 때는 죽을 각오로 뛰어들어야 한다

쉬운말성경 사사기 1장 19절 말씀

쉬운말성경 사사기 1장 19절


주께서 유다지파사람들과 함께 하시므로 그들이 가나안 땅의 산악지대를 차지했다.
하지만 평원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철로 만든 전차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몰아낼 수가 없었다.



주께서 함께 하시는데 왜 평원지대에 사는 사람들을 몰아낼 수 없었을까?
철로 만든 전차가 강해서?

도무지 답이 안 나와서 주석을 보니
유다지파사람들이 주가 함께 하심에도 불구하고 철로 만든 전차가 두려워서 몰아낼 수 없었다고 한다.

공감되는 게 눈으로 전차의 파워가 훤히 보이는데 안 무섭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전차의 날카로운 바퀴에 살이 찢기고 그 스피드에 몸뚱이가 짓눌려질 수도 있는데 무서운 게 당연하지....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대할 때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으로 살 수밖에 없구나 싶다.

죽음을 각오하고 철로 만든 전차에 뛰어들지 않으면 하나님의 역사는 이뤄지지 않는다.
주님께서 아무리 준다고 약속하셨어도 도구로써 쓰일 때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을 각오로 뛰어들어야 한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어떤 목사님께서도 크리스천은 부족하니까 항상 죽기를 각오하고 영적 싸움에 임해야 한다고 하셨다.

음...
내가 불순종 안 했으면 좋겠다.
나도 똑같이 무서워서 다른 사람들 눈치 보며 뒷걸음을 칠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 제발 나 좀 강권적으로라도 움직여주셔서 순종하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무조건 순종하고 싶다.
나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주님이 날 다스리시고 통치해 주셔야 가능하다.

할렐루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