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험단'을 하면서 드는 대한 여러가지 생각(1)

1. 체험단 처음 시작 썰!

by 이야기소녀

블로그 체험단으로 강남맛집, 미블, 리뷰노트 등등 여러 맛집들 체험 중


1. 체험단 처음 시작 썰!


처음에는 체험단에 대한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왜냐면 블로그를 그런 쪽으로 계속 운영해야 하고

매일 관리해야 하는 귀차니즘도 있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정도까지 가기에는 힘들 것 같으니까~


그런데 어느 날 엄마께서 'ㅇㅇㅇ한식당' 가게에 가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요양 중이니 돈을 못 버는 상태라서 엄마를 위해 어떻게 하면 될지 고민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체험단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체험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서

일단 검색해서 나오는 체험단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다!


처음 사이트는 'ㄹㅂㅈ'이었는데,

신기하게도 마침 내가 찾는 ㅇㅇㅇ한식당이 있었다.

나는 당연히 다른 체험단 사이트에도 ㅇㅇㅇ한식당이 있는 줄 알고 찾아봤으나 없었다.


그래서 블로그 하나를 파서 블로그노가다를 하면서

ㄹㅂㅈ에 있는 ㅇㅇㅇ한식당을 계속 도전을 했지만

지금은 블로그가 아닌 인ㅇㅇ그램만 모집한다고 되어있어서 포기하고 그냥 주시만 하는 중이다.


아무튼 내 첫 시작은 이렇게 끝이 났다.

그렇다고 관둔 건 아니다.

새 블로그를 팠고

아직 한 번도 체험을 하지 못했으니

도전이라도 해봐야 할 것이 아닌가!


한창 체험단을 하고 있는 교회동생을 통해 여러 정보를 들을 수 있었는데,

유명한 사이트가 리뷰노트, 디너의 여왕, 레뷰였다.


그래서 가입했다.


요양하는 중이라 기력이 딸려서 먼 지역은 나가지도 못하니

덜 더울 때 외출 할 수 있는 반경으로만 신청을 해봤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다 떨어졌다.


진짜 참담하게 계속 떨어져서

안 되겠다 싶어서 다른 체험단을 찾기 시작했다.


그때 눈에 들어왔던 체험단이 '강남맛집'이었다.

나는 강남맛집 체험단이 '강남'의 맛집들만 체험하는 사이트인 줄 알았는데,

그냥 브랜드명이 '강남맛집'이었었다.

하하하~


암튼 계속 떨어졌으니,

여기도 별 다를 게 없다면 다 그만두고

ㄹㅂㅈ에 있는 ㅇㅇㅇ한식당이 '블로그 신청자'를 구할 때까지 지켜보기로 다짐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강남맛집 체험단은 나를 뽑아주었다.

그것도 한큐에!!!!

헉~


처음 날 뽑아준 곳은 돈가스가게였는데,

전날부터 기도했고 당일에는 긴장하면서 갔다.


사장님을 보면서 '강남맛집에서 온 ㅇㅇㅇㅇㅇ입니다'라고 하는데,

사장님께서 어떤 메뉴 하실 거냐고 물어보셨다.

당시 가게 음악소리가 커서 내 말을 잘 못 알아들으셨나 했다.

왜냐면 내가 저렇게 말했을 때,

혼자 생각하기에는 사장님께서 '아~ 네! 그럼 어떤 메뉴 하시겠어요?'라고 대답해 주실 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내 소개를 하는데 너무 긴장해서 눈에 초첨이 사장님의 주변으로 옮겨지고

목소리도 떨리고 한 말 또 하고 완전 바보 같았다.

하하하...

그런데 잘 받아주셔서 무사히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돈가스를 받아서 집으로 왔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쓴다고 해서 뭐 내가 많은 맛집을 다녀봐서 이런 느낀 점을 쓰는 게 아니다.

오히려 잘 몰라서 생각 정리차 쓰는 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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