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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뮌헨의 마리 Aug 06. 2019

선물 받는 즐거움

아이의 일기 3, 4


우리 이모는 내가 사고 싶은 걸 다 사주었다. 기분이 최고였다.


그리웠던 샘과 이모야와 함께.


2019. 8. 2


한국에서  셋째 날


엄마가 하라는 숙제를 다 했다. 그래서  TV를 볼 수 있었다. 1시간 뒤에 이모가 왔다. 쇼핑을 갔다. 장난감 가게까지 가는 길은 너무 멀었다. 거의 한 시간 반이나 걸린 것 같다! 장난감 가게 안을 뛰어다니며 전부 구경했다. 마음에 드는 걸 고르기가 너무 어려웠다. 우리 이모는 내가 사고 싶은 걸  사주었다. 기분이 최고였다.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용돈도 많이 받았다.)




3. 8. 2019


한국에서 넷째 날


오늘은 늦게까지 푹 다. 오늘은 엄마가 하라는 숙제를 안 해도 되었다. 엄마는 친구를 만났다. 나도 따라갔다. 엄마 친구는 나에게 열쇠고리를 많이 사주셨다. 엄마 친구는 무척 다. 우리는 30분이나 이야기를 했다. 심심했다. 조금 후에 우리 이모가 왔다. 저녁을 먹으러 갔다. 맛있었다. 산책도 했다. 날씨는 좋았다. 우리는 엄마 친구 집까지 걸어갔다. 택시가 지나갔다. 나랑 엄마랑 우리 이모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2. 8. 2019


3. Tag in Korea


Ich habe heute meine Hausaufgaben von meine Mama erlädigt. Dann durfte ich endlich Fernkugen. Nach einer stunde kamm meine Tante und wir gingen einkaufen. Die Fahrt zum Spielzeugladen dauerte sehr, sehr lange. Nach ungefär eier halben stunde waren wir da! Ich rante in den Spielzeugladen ind kugte mir alles an. Das war sehr schwirig was aus zu suchen. Aber meine Tante kaufte aless was ich wollte das war Toll. Wir gingen essen, und gingen wider nach hause. (Ich habe viel Taschengeld bekommen.)



2019. 8. 3


4.Tag in Korea


Heute durfte ich endlich lang schlafen. Ich hab heute keine Hausaufgaben von Mami gemacht. Mami hat sicg heute mit ihrer Freundin getrofen und ich durfte mit. Sie hate mir viele schlüselanhänger gekauft. Sie war sehr nett. Wir plauderten eine halbe stunde und das war langweilig. Speter kamm meine Tante und wir gingen essen. Das essen war lecker. Dann gingen wir spaziren. Das wetter war schön. Wir lauften bis zum Haus des Freundins. Da kamm ein Taxi vorbei und ich und meine Mama und meine Tante farte mit dem Taxi nach hause.



P.s. 토요일 저녁이었다. 샘을 만나러 여의도 IFC몰에 갔다. 집을 나서자 소나기가 쏟아졌다. 내가 좋아하는 장대비! 샘은 엄마를 커피숍에 남겨두고 아이만 데리고 영광도서 학용품 코너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열쇠고리를 잔뜩 사주셨다. 늘 저러신다. 엄마가 옆에 있으면 애가 맘껏 못 고른다고. 이모도 와서 아이는 더욱 신났다. 맛있는 저녁. 비가 와서 시원해진 여의도 공원의 산책. 샘과의 산책은 언제나 즐겁다. 아이와 엄마는 여의도 추억부지런히 사진으로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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