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말'을 마지막으로 정리하였다. 문장들을 고이모아 꾹꾹 눌러 담아 문장들의 양이 많다. 한 권의 책으로 너무 많은 양의 문장을 정리하는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기에,사실 올릴까 말까 고민이 되긴했다.
할까 말까 고민될 때는 일단 하고 보는것이 시간이 흐른뒤에 후회가 덜 남기에 일단 올리고 보는 괴테의 문장들이다.
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中
인생에서 양자택일로 결정되는 일은 거의 없다. 당신이 나아갈 길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2. 친화력 中
어떤 목표에 대해 열정을 가진 자는 불사조와 같다. 만약 그가 하나의 목표에 좌절했다 하더라도, 그는 타버린 재 속에서 되살아나는 불사조처럼 틀림없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따라서 그는 언제 어디서든 살아가는 기쁨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다. 그에 비해 삶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지 못한 자는 만사에 영리하게 처신해도 삶의 진정한 기쁨을 이해하지 못한다.
3. 예술과 고전 中
백 퍼센트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인생이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알 수 있다. 숨을 거두기 직전, 인생을 되돌아보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모든 일들을 자신의 인생으로 거짓 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사람은 대게 시간이 지난 뒤에 인생의 한 장면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할 수만 있다면 지워버리고 싶은 불행한 과거 있기 마련이다.
4. 파우스트 中
소중한 것을 손에 넣는 일은 큰 기쁨이다. 그러나 소중한 것을 오래도록 간직하는 것은 더 큰 기쁨이다.
5.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中
타인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그의 행복을 바라며 기도하는 일이다. 그것만으로도 모든 불행은 사라진다. 타인의 불행은 물론 자신의 불행까지도.
6. 크세니언 中
아버지로부터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어머니로부터는 즐거운 이야기를 상상하는 법을 배웠다. 이로써 타인의 사랑을 받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7. 친화력中
처음에는 깨닫지 못했던 여러 문제가 선명하게 보이는 때, 이때가 바로 목표가 분명한 현실로 다가오는 시기이다. 성취라는 것은 우리 곁으로 가까이 올수록 더 큰 고난을 숨기고 있다.
8. 예술과 고전中
일한다는 것은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따라서 적도 생기지만, 친구도 만들 수 있다.결국, 일하지 않는 자는 진정으로 고독하다.
9. 파우스트中
마지막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는 일은 흔하지 않다. 이 같은 일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어떤 일이든 한 번은 큰 장벽에 직면한다.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는 자만이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순조로울 때만 행하는 노력은 목표에 다다르는 힘이 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