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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끈질긴 참새
원예 가게(?)와 함께 운영하는 카페에 왔다.
뉴질랜드에서 처음 맛보았던 플랫화이트,
그리고 라즈베리 커스터드 숏케이크.
케이크 위에 꽃이 올라온 게 예뻤고,
꽃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호시탐탐 내 케이크를 노리는 작은 도적이 있으니, 그 이름은 참새.
아무리 쫓아도 포기하지 않는다.
끈질긴 녀석들.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땐,
테이블 위로 올라오는 참새가 너무 신기했는데...
요 녀석들아,
단 거 먹으면 건강에 안 좋아!
루마니아에서 한국어 교수로 지내며 겪은 경험, 쌓은 추억, 느낀 소회를 하나씩 풀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