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new year
3할 언저리
마림(眞林)
2000 하고도 26이 지나는 어느 날
내 숨이 100이라는 욕망을 품고
3할이 넘은 언저리만 내쉰다
5와 6은 가까웠다
연이 초가 되는 시간은
연초의 연기처럼 짧았고
잡히지 않을 안개를 바라보며
가리지 못할 꿈을 꾼다
눈앞의 이슬을 매만지며
보통의 하루에 손을 적시는 것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어야만 해> 출간작가
내 글이 묵고 썩어버린 감정의 배설에서, 지평선을 거울삼은 윤슬처럼 반짝일 때까지. 감성 에세이와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