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할 때 꿀팁들(강습X, 일반팁O) -1
수영(시작할 때) 갈 때 필수 3종 세트가 있습니다.
수영복, 수모, 수경
다른 물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위의 3종 세트는 필수지요
처음 수영할 때, 고급제품으로 구입하지 마시고, 저렴한 3종세트를 모아서 판매하는 쇼핑몰이 많아요, 그런 사이트에서 구매하시고 먼저 사용해 보세요, 품질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입문용으로는 충분히 사용할 만합니다. (대략 3만 원대부터 시작)
하다가 내가 수영이랑 안 맞아서 포기할 때 비용절감도 되고요!!
나중에 수영이 좋아지고, 더 잘하게 되면, 그때 제대로 된 3종세트를 구매하시면 되겠죠
하지만 오늘은 그 말을 하려고 한건 아닙니다
수영하러 가면 어느 날 반드시 3종세트 중 1개를 빠뜨리고 수영장 오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야 하죠!!
하지만 3종세트를 수영가방 또는 자신의 수영용품 가방에 비닐 지퍼백 또는 위생백에 3종세트를 하나 더 사서 비상용으로 넣어두는 것이죠!
그럼 가방에 부피가 더해지는 불편함은 있지만, 수영하러 가서 물품이 없어 집으로 되돌아오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게 되죠!
1년에 한 5번만 성공해도 그 준비성의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 이런 방법으로, 단 한 번도 수영하러 가서 못하고 온 적이 없었습니다!!!
추가팁!
그런데 위 3종세트 선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수영복이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만약 수경이나, 수모가 없다면 포기하고 돌아가지 마시고, 수영복 입고 수영장 입장하여, 안전요원(라이프가드)이나 강사에게 혹시 대여 수모나 수경이 있는지 여쭈어보시고 웬만하면(90% 이상) 공공기관 수영장에서는 대여를 해줄 겁니다.
그래서 귀한 시간 내어 수영하러 왔는데 헛걸음하지 마시고, 꼭 수영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영강습이 아닌 일반팁도 계속해서 시리즈로 올릴게요!!!
추가팁 2)
수영 3종세트 외에 마른 수건(마찬가지로 위생백에)도 하나 준비해 두세요!!! 수영 마치고 나올 때 수건이 없어서 곤란해하는 분들 정말 많이 만났어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바닥에 물 질질 흘리면서 다른 분들께 민폐를 끼치기도 하지요!(하지만 어쩔 수 없는데도 마음은 천근만근 무겁죠) 그래서 락커까지 가면서, 가방 열어서 수건 꺼내는 동안 흘린 물을 수건 잡고, 마른 밀대걸래(수영장 탈의실에는 반드시 있습니다)를 가져와서 본인이 오가며 흘린 물을 반드시 제거하고 나오는 매너 좋은 수영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글 읽는 주요 대상 -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대상 >>>
수영을 갓 시작한 초보자
수영이 너무 좋은 중급자
수영을 하루 못하면 답답해지는 고급자
그리고 수영이 너무 배우고 싶은데 헤매고 있는 일반인
수업시간에 이런 강습팁도 설명해 주는 좋은 강사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