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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by
진동길
May 31. 2021
#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이 초상과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황제의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마르 12,16-17.)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망각의 동물, 인간. 욕심 때문에 그렇습니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법도 변하고 가치도 바뀔 수 있지만, '생즉멸', '공수래공수거'라는 불변의 진리는 변하지 않지요.
처음 세상에 올 때, 아니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내 것은 없었습니다. 단, 한 숨도.
갈 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의 것 하느님께서 거두어 가실 것입니다. 다만, 그 열매는 헤아리시겠죠.
"보라,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루카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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