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단지

싹을 틔우다

by 진동길


굳게 잠긴 그의 가슴에서

새싹이 수줍은 얼굴을 내밀었다.




저 아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걱정 하지마!

저 아이는 그 용기만으로도 충분해...

이제 네가 저 아이를 밭에 심어줄 차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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