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나서 깨닫는 ‘첫 직장’의 의미마케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8년차 마케터의 미세팁 - 4화 | 신입 사원이 들어온 날이었다. 인턴 때부터 잘한다고 생각하던 친구였다. 반가움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 친구의 한 마디에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 멍해졌던 기억이 난다. 저는 평생 세 가지 다른 일을 할 겁니다. 정말 놀랐었다. '이제 막 입사한 신입 사원이 벌써 이직을 입에 담다니!'라는 꼰대 같은 생각이 10퍼센트, 나머지 90퍼센트는 나 스스로
brunch.co.kr/@mark-choi/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