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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팅 김이사 Aug 28. 2021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공훔치기 기술


빠르게 성공하길 원하는가? 그 방법이 있다면 사용하겠는가? 심지어 합법적이고 정말 쉬운 방법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실행하겠는가?




이 모든 질문에 'YES'라고 답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아라. 당신의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을 최소 200%는 줄여줄 것이다.






성공을 훔친다고 하니 왠지 꺼림칙한가? 걱정 마라. 오늘 배울 것은 '벤치마킹'이라는 공인된 기술이다. 벤치마킹이라고 하면 흔히 '따라 하기' '커닝' '베끼는 것'이라는 안 좋은 인식이 있다. 나도 그런 마음이었다.




경영학에서의 벤치마킹은 수많은 논문이 존재하고 학술적인 토론도 많이 일어나는 학문적 이슈이기도 하다.




한 회사의 CMO(마케팅 이사)이기도 한 나는 벤치마킹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세계의 거장도 필사부터 시작했다




그냥 하라는 말이다. 하지만 무조건 적으로 베끼는 행위는 지양하길 바란다. 골치 아픈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똑똑한 벤치마킹 기술을 통해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내용이 아닌 방법을 훔쳐라





특허등록이라는 게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무작정 베끼면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모델(BM)에 대한 특허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이런 사업구조나 방법에 대한 특허보다는 재료나 기술, 브랜드 네임, 콘텐츠에 대한 특허가 대부분이다. 




초반부터 기분 나쁘게 '고소'이야기를 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 이번만 강조하고 넘어가겠다. 




내용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는 건 법률적인 문제도 있지만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원하는 건 정상적인 성장이고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저 베끼기만 해서는 그 목표에 다다를 수 없다. 왜냐하면 내가 벤치마킹할 곳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완전히 나와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나의 서비스와 고객(타깃) 과의 결이 중요한데 무작정 베끼게 되면 자칫 기존 고객을 불만족시킬 수 있다.




중요한 건 내용이 아니라 방법이다. 




이해하기 쉽게 방법을 설명해 주겠다.




만약 내가 스마트 스토어로 강아지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면 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면 될까?




당연히 나의 잠재 고객이 검색할만한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는 것이다. 거기서 제일 잘 팔고 있는 상위 5개 업체의 스토어에 들어가 보면 된다. 




아마 처음에는 뭐를 어떻게 따라 해야 할지 감이 안 올 것이다. 




하지만 이 5개 업체를 동시에 보다 보면 공통점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훔쳐야 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상세페이지 상단에 고객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적어두었다거나, 제품 사용법에 대해 움짤(GIF)로 보여준다거나 하는 것이다.




내용을 가지고 오는 것은 그 움짤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다. 이건 범죄다. 이해가 될 것이다.




방법을 가지고 오는 것은 나도 내 제품에 대한 움짤을 직접 만들어 올리는 것이다. 이것은 벤치마킹이다.




어떤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걸 안 한다. 왜 그럴까? 아마 방법을 모르거나 귀찮아서 일 것이다. 




당신은 어떤가?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실행을 안 한다면 귀찮은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는 앞으로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 당장 나의 서비스, 상품에 대해 상위 1~5위까지의 업체를 찾아보라. 그리고 그들의 공통점 중에 내가 하지 않고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라. 그리고 개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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