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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팅 김이사 Dec 23. 2021

플랫폼은 마케팅의 도구일뿐

마케팅 강의 05

안녕하세요 마케팅 김이사입니다.



마케팅을 함에 있어서 플랫폼을 이해하고 이용하는건 기본 중에 기본인데요.



마케팅은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행위를 뜻하는 용어인데다가 이 시장이라는 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이 없이 마케팅을 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예요.



마치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는 곳에 현수막을 걸거나 전단지를 돌리는 행위를 상상해보시면 이해가 빠를거예요.



그래서 마케팅을 하는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가 마케팅을 하기 위해 플랫폼을 이용한다면 다음 4가지 단계를 거치면 좋아요.



1. 나에게 맞는 플랫폼 찾기


2. 플랫폼 이해하기


3. 플랫폼 활용하기


4. 플랫폼 확장하기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1. 나에게 맞는 플랫폼 찾기



일단 기본적으로 사람이 많은 플랫폼을 전제로 할게요. 네이버, 구글(유튜브)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런 대형 플랫폼 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할거예요.



이 외에도 많은 플랫폼이 있지만 현재 우리 단계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말씀드릴게요.



우리의 제품/서비스가 특정이 되었고, 고객 타겟팅까지 완료했다면 이제 플랫폼을 찾아볼게요.



플랫폼을 찾는 기준은 두가지예요.



첫번째는 '내 잠재고객이 모여있는가'


두번째는 '내가 활동할 수 있는가' 예요



당연하게도 타겟팅한 고객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플랫폼을 찾는건 쉬워요. 하지만 제가 이런 기준을 세운건 다음 이유 때문이기도 해요.



예를들어 30~40대 남성을 타겟으로 해야 하는 운동용품의 경우 내가 틱톡을 한다고 거기서 마케팅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내 잠재고객은 틱톡에 거의 없을테니 첫번째 기준에 맞지 않게 되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거예요.



내가 10대 ~ 20대를 타겟을 했다고 해도 도저히 틱톡은 못하겠다고 판단되면 다른 플랫폼을 찾는게 좋아요. 한두번은 할 수 있지만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에서 몇년의 시간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아야 해요.



참고로 도움이 될만한 플랫폼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텍스트 형 플랫폼이 있어요. 네이버의 블로그가 대표적이예요. 네이버 검색을 통해 유입이 되기 때문에 왠만하면 마케팅에서 빠지지 않는 플랫폼 도구예요.



텍스트 형 플랫폼은 글쓰기를 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요. 저는 블로그는 꼭 하라고 말씀드리는데 텍스트형 플랫폼은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을 하기가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예요.



우리가 플랫폼 활용하기 4단계에서 마지막 단계가 확장하기인데, 여기서 최대한 많이 확장을 하기 위해선 텍스트가 꼭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이미지형 플랫폼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이 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매출을 내는 마케팅을 할 수 있어요. 스스로 사진을 찍는데 흥미가 있고 꾸준히 할 수 있다면 인스타그램을 추천해요. 다만 다른 플랫폼으로의 확장은 어려울 수 있어요.



동영상 기반의 유튜브 또는 틱톡도 있는데요. 유튜브는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플랫폼이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꼭 도전을 해볼만한 플랫폼 이예요.



텍스트형 플랫폼을 한다면 그걸 대본화 한다음 영상을 찍고 편집하면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에 유튜브를 하기 전 블로그를 하는 것을 추천해요.



하지만 그냥 브이로그를 찍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으니 너무 어려워 하지 마시고 도전해보는걸 추천드릴게요.




2. 플랫폼 이해하기



만약 플랫폼을 선택했다면 그 플랫폼에 대한 공부를 해야해요.



가장 기본이 되는게 SEO, 즉 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것이예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거기서 즐겁게 노는게 아니예요. 거기서 잠재고객이 내 컨텐츠를 보고 나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유인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고객이 검색을 할만한 요소를 가지고 최대한 검색에서 상위에 노출이 될 수 있게 글을 쓰거나 해시태그를 사용하거나, 썸네일을 만드는 것을 해야해요.



이렇게 말씀드리니까 주눅이 드실수 있는데 원래 처음에 공부하는건 어렵지만 하다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되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진 마세요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네이버나 유튜브에 '블로그 잘하는 법'이라고 검색만 해도 엄청나게 좋은 정보들이 무료로 쏟아져 나오니 지금처럼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러니 공부를 한번 해보기를 추천드려요




3. 플랫폼 활용하기



나에게 맞는 플랫폼을 결정했고, 그 플랫폼에 대해 조금은 이해를 했다면 이제 실전이예요.



만약 블로그로 시작을 한다면 내 고객이 원하는 정보에 대한 글을 작성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유튜브, 인스타그램 모두 마찬가지예요.



내 글과 이미지, 영상은 모두 고객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해요.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고객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작성하는 것이죠.



물론 스킬적인 면에서 일상과 같은 글 또는 브이로그를 올릴 수 있지만 우리는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전문가'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신뢰를 얻는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집중하는 것을 명심해주세요.



모든 플랫폼은 유료 광고라는 것을 할 수 있어요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많이 모아놓기 위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지만 결국 회사이기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해요. 플랫폼 회사는 '모두' 광고로 돈을 벌고 있어요.



우리는 효과적으로 매출을 내기 위해 광고를 활용할 수도 있어요.



광고를 하는 방법 또한 네이버, 유튜브에 자세히 나와있고 저 또한 강의를 하고 있으니 꼭 한번 유료 광고를 해보면서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길 바래요.



유료 광고는 검색광고, 배너광고, 스폰서광고 등이 있는데, 내 제품/서비스에 따라 다르게 이용하면 되요.



내 제품이 고객의 고통을 줄여주는데 탁월하다면 검색광고를 추천해요. 왜냐하면 고객은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싶은 마음으로 검색을 하기 때문이예요. 그때 나의 제품이 최상단에 노출되어 있다면 고객은 주저없이 여러분의 랜딩페이지를 클릭하여 구매를 결정하게 될 거예요.



내 제품/서비스가 평소에 사람들이 관심은 없지만 한번 봤을때 구미가 당기는 제품이라면 인스타그램같은 플랫폼에 피드 사이에 광고를 넣을 수 있는 스폰서 광고를 해도 괜찮아요.



고객이 검색은 하지 않지만 우연히 보게 되는 접점을 많이 만들수 있고 그렇게 되면 구매확률도 높아지게 되거든요.



이렇게 플랫폼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여러분 만의 특별한 마케팅 방법을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4. 플랫폼 확장하기


  

앞에서 잠깐 설명드렸지만 플랫폼을 확장하는 건 이제 기본이 되었어요.



예를 들어 블로그에 글을 하나 쓰면, 거기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요. 정보성 글이라면 카드뉴스를 만들수 있고 에세이라면 느낌있는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 피드를 올릴 수 있어요.



또 정보성 글은 대본화 하여 영상을 만들수도 있고, 에세이도 마찬가지죠.



이렇게 하나의 컨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걸 원소스 멀티유즈라고 불러요. 이미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인데요.



나의 잠재고객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우리가 그들을 찾아다니는 수고가 필요해요.



초반에는 이런 부분들이 힘들수 있지만 처음부터 방향성과 시스템을 잘 만들어 둔다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이렇게 플랫폼을 활용하여 마케팅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당연하게도 내 제품과 고객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된다는 것 잘 이해하셨죠?



그럼 나에게 맞는 플랫폼부터 정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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