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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먼저 찾는 AI, 진짜 전환점이 왔다

보수적이었던 그 시장에도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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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유망 산업이었던 의료 AI 시장에 최근 흥미로운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AI 솔루션 도입을 경계하던 의료진들이 어느덧 AI를 ‘동반자’ 또는 ‘파트너’로 인정한다는 인식 전환이 이뤄지기 시작한 겁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중대형 병원부터 개인 병원까지 현장 내 AI 솔루션 도입 수요는 대폭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고요. 그 덕분에 긴 겨울을 견뎌낸 스타트업들 중에서도 점차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한 곳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의료 AI 시장의 성장을 막았던 요인들이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의료용 AI 학습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 ▲업계의 기대치보다 낮은 의료수가(진료비 개념) ▲보수적인 정부 규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현장 도입만 해도 지난한 설득 과정이 필요했던 ‘진단보조 도구’에서 의료진이 먼저 찾는 ‘파트너 솔루션’으로 인식이 달라진 점만 해도 업계에선 어느 때보다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모습입니다. 또한 병원 내 AI 실수요가 증가할수록 정부의 규제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시점인데요. 오늘 분석리포트에서는 국내외 의료 AI 산업의 지난 발자취와 주목할 만한 성장 스타트업 2곳을 알기 쉽게 소개하려 합니다.



[목차]

1. 의료 AI의 등장 : 분석 정확도 90% 이상… 성공은 당연해 보였다

2. 의료 AI 도입기, 예상치 못한 복병 : 오해, 선입견과의 긴 싸움

3. 최근 흐름 : 진심과 노력은 통한다, 포기하지 않으면

4. 성장기업 발굴 ① - 에이아이트릭스

5. 성장기업 발굴 ② - 퍼즐에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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