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운명에도 바꿀 수 있는 건 있다.
지치고 힘들어도 마음공부를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것이
단순히 외부의 사건이나 정해진 운명
때문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같은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그 상황을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결국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건
외부가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나의 마음’이라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같은 사주팔자를 가졌다고 해도
어떤 사람은 그 안에서 작은 희망을 찾고,
또 어떤 사람은 그것에 갇혀
절망 속에 머문다.
둘의 운명이 달라서가 아니라,
그 운명을 대하는 마음의 그릇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음공부는 결국, 내 삶을 좀 더 나은 쪽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외부를 바꿀 수 없을 때,
그걸 대하는 내 마음을 훈련하는 일.
그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우리가 마음공부를
끊임없이 이어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