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서 피어나는 봄

멈추는 것도 선택이다

by 마론도



​전에는 몰랐다.
나아가기를 멈추고 기다리는 것 또한
하나의 능동적인 선택이라는 것을.

​멈춤이 포기가 아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가
될 수 있다는 것도.

​무언가를 선택해서
반드시 '해야만 하고',
'더 큰 성과를 이루어야 한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것.

그 조급함을 내려놓고
잠시 가만히 둘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배우는 것.

꽉 찬 스케줄보다 텅 빈 시간을
견딜 줄 아는 인내를 연습하는 것.

나아가는 추진력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