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한국인일경우 편견은 더더욱 심해지는 안타까운 현실, 그리고 탄식.
한국여자 + 일본남자의 조합은 항상 어두운 결말이다?
YES or NO
NO.
한국 여자 일본 남자의 고군분투 지구 생활기 :)
마루짱의 주변엔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의 한일 부부 및 한일 커플들을 꽤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최악인 관계의 커플이라고 하기애는, 남들과 똑같이 다툴때 다투고, 행복을 추구할줄알고, 전혀 관계에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뿐인데, 왜 인터넷만 켜면 온통 안좋은 이야기들 뿐인걸까요. 그리고, 관계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러한 안좋은 이야기들에 더 신뢰가 가버리는, 믿고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의 이유는 뭘까요.?
한한 커플들도, 한일커플들도, 일일 커플들도 , 그들 모두 다투다가도 화해하고 행복하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해서 한일커플이었다가 부정적인 결말을 맺으신 분들, 혹은 행복함과는 거리가 먼 기억이 마지막 서로의 기억으로 끝맺음된 분들께서는 타인에게도 한일커플의 단점, 혹은 일본 남자의 단점이 주가 되는 부정적인 이야기들로 한일커플에 대하여 이야기하게 될 가능성이 많고, 긍정적인 현재진행형을 겪고 계신 분들께서는 아무리 한일커플이어도 행복한 관계로 지낼 수 있다 는 것을 팩트로 타인에게 의견을 이야기하게 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이 두가지 사항은 절대 변하지 않죠. 모두 자신이 겪어온 크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기 마련이거든요.
더군다나 늘 어두운 결과물로 예측되는 한일커플의 구성 "한국여자"와 "일본남자" 가 만난 케이스의 한일커플 이야기가 나올때면, 일본남자가 한국여자에게 질린다, 한국여자도 일본 남자에게 질린다. 라는 팩폭으로 시선을 기반으로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곤 합니다. 그리고 더 아이러니 한것은, 직접 한일커플을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이 글로만, 소문으로만 안좋은 인터넷상 등의 사례 등을 접해, 경험없는 겉껍데기 이야기들만을 자꾸자꾸 만들어 더더욱 부정적으로 이야기가 전파 된다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통신상에 도움을 찾아다니는 분들은 마음도 귀도 창호지처럼 약해져있기때문에 그런 이야기들에 귀가 솔깃해 지는것이 사실입니다.
이와같은 분들이 늘 내세우는 것들은 바로 한국여자와 일본남자의 실제 이혼률을 예를 들곤합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말이겠죠. 이렇게 증거물같은 통계가 버젓이 있는데, 사랑에 눈멀어 어리석은 말따위 집어쳐라! 라는 식으로요. 일본 사람들끼리도 , 한국인들끼리도 이혼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비교기준이 잘못되었지요. 한국여자와 일본남자의 이혼률이라는 타인에게서 확인된 퍼센테이지가, 지금 현재의 자신의 선택을 좌지우지할만큼 중요한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 그렇다면, 한일커플을 이야기할때에 늘 이런 안좋은 통계자료 사례만을 바라보며 시작도 해보지못한 관계를 부정적인 관계로서만 치부해 나갈것인지, 아니면 긍정적으로도 바라볼수 있는 현재 실존하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좋은 시선으로 생각해 나갈것인지. 결국 본인의 성향에 의해 판단된다고 생각된다, 라고 밖에 할수 없는데요. 저역시 한국여자와 일본남자의 관계인 한녀일남 커플의 장본인인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안좋기만하고 어둡기만 한 관계가 지속되는 커플일까요?
결국 계속 좋은 관계로 만나는 분들은 미래를 지속해서 만들어가고 있는것이고, 남녀가 둘이 다투고 돌아서서 헤어지는 분들은 그대로 안좋은 기억을 가진채로 부정적인 시야로 이야기할 수 밖에없는 것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와 남자친구 역시 연애 초반에 무작정 달달하기만했던 때를 거쳐, 서서히 서로의 다른점을 자주 다투면서 재차 확인하며 서로에게 인정받고싶어하는 때를 거쳐 지금은 서로에게 더 좋은 관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계에 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평생 서로에게 노력해야는 무언의 약속이되는것이죠.
수년차 오래된 커플이 된다고 해서 편해지기도싫고 결혼 한다고해서 펑퍼짐한 모습 보여주기 싫은, 상대를 생각해서 내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하는 그 기준을 저도 하루하루 새롭게 만들어간다는 기분으로 그렇게 행복하고 있습니다.정말 평범한 남녀간의 관계일뿐이지요. 한국 남녀끼리도 안좋게 헤어지면 서로 엄청 욕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수있는데, 한일 커플, 혹은 부부가 둘의 관계가 끝나버릴때엔, 상대방의 나라에대한 색안경 이미지 라는것이 한꺼풀 더 얹혀지는 듯 합니다.
정말 여기까지가 끝이다, 내 한계다. 라고 자신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순간 헤어지는것이고, 무리해서 에너지 소비되는 관계를 이어갈 필요도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지금의 이 다음 순간을 더 나아가기위해 아끼고 사랑하는 커플들이 많음을 제 주위에서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저역시도 많은 고비를 넘겨왔고, 과거의 시대처럼 아무것도 뭣도 모르는 관계에서 덜컥 결혼해버리고 결혼후에 차차 알아가는 축세가 아닌 요즘이기애 서로에대해 확인하고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는 많다 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아닐런지요.
한국여자와 일본남자의 행복한 커플들을 이야기하면 "그건 극소수에 불과해" 라고 말하는, 경험없이 경험에대해 이야기하는 분들을 보면, 사실 정말 안타까워요. 왜 그렇게 속단할수밖에없는건지. 현실에 공존하는"행복한 우리들" 은 대체 뭐지?.
아래의 내용은 지금까지 대부분 주변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대다수의 한국 일본 남녀들이 이야기해온 것을 비탕으로 기록해보았습니다. 결국 이와같은 다른점으로 (차이점) 한국여자와 일본남자는 서로 매력을 느끼기도전에 헤어진다 라고까지 일컫는 포인트들인데요.
한국여자가생각하는 일본남자의 부정적 특징
감정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 연락을 잘 하지 않는다 / 나를 좋아하고 있는지 뭔지 모르겠다.등
일본남자가 생각하는 한국여자의 부정적 특징
자기주장이 강하다 / 연락에 민감하다 / 연애에 목숨거는것같다 / 다소 신경질적이다 등
얼핏보면 서로 유별나다고 생각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서로간에 이러이러한 다른 문화에서 살아왔기애, 이럴수 있다. 라고 기본적으로 염두를 해두고서 만나는 것이 좋으며, 그리고 사실 둘이 너무 좋아하면 그 무엇이라도 서로 더 나은 관계가 되기위해 많은 대화로 조율 이라는것을 할 수 있거든요. 실제적으로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못한채 고민에만 빠져서 인터넷상에서 "저 어쩌죠?" "저 어쩌죠?" 라고 글을 올리시는 분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둘이 직접적으로 부딫히며 때로 상처도 받아가며 둘만의 문제를 풀어나가는게 정말 보약보다 귀중한 해결책이 될텐데요. 상처받기를 누가 원하겠느냐만은, 제대로 무언가를 나서서 행해보지도 못한채 상처받기가 무서워 좋은쪽으로만 피해갈수는 없는것같아요. 인간관계에서는 더더욱 말입니다. 인간관계만큼 큰상처가 인생에 가장 큰 보약이 되고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주는 관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남자친구와 이런저런 성격차이로 많이 다투고 , 토라지고, 정말 개인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한계를 많이 느껴왔었어요. 그럴때마다 머릿속에 , 그리고 마음속에, 그리고 남자친구와 늘 이 말을 되새겨보고 다시한번 한걸음 물러서 생각해보기로했죠. 그래서 아래와같은 것들을 저희끼리 약속하여 지켜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수십년이상을 자라난 사람들이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를수가 있다"
"남녀로써 서로 호감을 느껴 지금 이렇게 서로 사귀고 있지만, 내가 1을 부탁했다면 나역시 1을 양보하자."
"내가 싫어하는 것보다 원하는것을 충분히 어필하자."
"내가 원하는것은 돌려이야기하지말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자"
"같은 나라 사람이 아닌이상 우린 항상 늘 서로를 위해 노력해야한다."
"사과와 양보를 한다는것은 결코 자존심이 구겨지는 행위가 아니다."
여성이 토라졌을때, 토라진 이유를 이야기하지않고 남자쪽에서 먼저 알아주기만을, 다가와주기만을 기다리다가 혼자 지쳐 마음을 정리하는 경우는 정말 더이상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실질적으로 여성에대해 단념하는 남성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들었던 정보에 따르면, 뭐든 20~30대 남성의 절반이 여자친구를 만드는 것에 자신이 없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해요. 그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 자신의 상태에 자신이 없다. 혹은 어딘지 모르게 미적지근한 젊은이의 무기력을 들 수 있다고.
일본의 한 심리학자 나이토 교수는 적극적인 남성이 줄어들고있는 배경에는 신체적능력, 체력감소가 관계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영적 적극성이라는 것은 사실 체력도 크게 관련 되어있기 때문.
연애에 적극적인 남성은 향후 늘어날 가능성에대해서는, 세상은 점점 편리해져가고있고, 체력은 줄어들어 동시에 적극성도 줄어들 것 같다고 보여지고 있다네요. 때문에 적극성이 부족한 남성이 증가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있는 여성도 적지 않으며 남성이 리드하는 데이트에 초대나 혹은 고백을 해주지 않으면 과연 여성이 초대를 할수밖에 없는 것인가, 는 일본의 젊은 남성들이 모다더 적극성을 어필해 주는것이 좋다는 의견입니다.
Q.일본남자가 궁금해요. 사귀어보고싶어요.
가끔 일본 남자가 궁금하다, 일본남자와 사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으냐,라고 물으시는 분들을 종종 뵈왔었습니다. 솔직히 바로 답변 드리기 어려운 질문이지요. 곧바로 답변드릴수는 있으나, 진심아닌 가식적인 코멘트를 달까봐 답변을 딜레이하곤 합니다. 고리타분한 "펜팔친구를 사귀어보세요" "교류회에 나가보세요" "일본에 가서 남자 많은 곳에 가보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 않거든요. 현실적으로 정말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만나야 이상한 놈들 안꼬이는 건전한 만남이 될지는 요즘같은 세상에 절대 모릅니다. 정말 신이 노할정도로 건전하고 재미없는 곳에서 만난 사람들이라고, 정직하고, 상냥하고, 그런사람들만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2018년 세상사를 마주해온 사람이 쉽게 가질 수 없는 시선이겠지요.
"일본 남자"와의 연애방법 질문보다는, "일본친구" 라는 보다더 포괄적인 대상 기준을 정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자고로 일본남자만을 기준으로 둔다면 정말 못난놈들 만날 확률이 크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친구들을 사귀다보시면 두루두루 친해지게되어 그안에서 인격을 만나고, 우정을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과정에서 정말 괜찮은 일본 남자 친구로 시작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기엔 좀더 안정적이고 여유가 있다고 생각되요.
일본 남성들도, 수년간 친구로 지냈다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케이스가 많거든요. 어디서 어떻게 일본 친구들을 만나는게 좋을지.. 글쎄요, 가장 현실적인 답변은 국내에 활동되어지고 있는 한일 언어교류회가 가장 좋을까요?
다만, 일본 남성분들은 한국내의 교류회에서는 잘 만나실 수 없어요. 참가하는 일본 남성 인원은 정말 "0"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한국 여성에 먼저 호감을 느끼는 일본 남성들은 수가 대단히 적다고 생각되며, 친구로 사귀게 되어 자신이 그 한국여성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서서히 친구관계에서 고백에 이르러 연인이 되는 케이스랄까요.
저는친한 지인분이 운영하시는 꽤 큰 규모의 교류회에 나가 많은 일본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남녀노소 할 것없이 인맥을 쌓게되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적인 인생 친구로도 거듭나게 된 케이스입니다. 일본 남자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일적으로 만나뵈는 일본 회사의 임원 분들이 전부였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일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것들은 제 오랜 관심사로 인해,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위해 여러가지 인연을 만들어오다보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예를들자면,
-중학교 시절 처음 쟈니스를 좋아하는 친구를 통해 일본어를 알게되어, 고등학교때에 피자집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도 식사하러 온 일본 고객분들을 뵐때마다 맛이 어떠셨냐고 물어 맛있었다는 답변을 내 수첩에 받아내곤 함. 그렇게라도 일본어공부하는 내가 기특했는지 그 뒤로도 E-mail로 교류를 해옴.
- 과거 홍대에서 옷가게를 운영했을때, 80%가 일본 고객들대상이라 멤버쉽 서비스를 시작하며 고객님에서 언니동생 친구가된 일본 친구들이 지금까지 현존하는것.
- 동갑내기 일본 남사친 녀석들이 한국에서 식당가게를 운영하는데, 그곳에 혼자 방문하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된 일본 사람들.(워낙 일본어로 직접 대화하며 부딫혀가며 공부했던 스타일이라, 자연스럽게 친구가 생김/ 일본인들은 혼자서도 잘 먹으러옴)
저역시 기본적으로 일본어에 관심이 많고 , 소극적이지 않았던 성격 탓에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저를 흥미롭게 생각하시면서 제 존재를 받아주시는 일본 분들을 한분 , 두분, 만나게되어왔습니다. 이런 제 성격덕분에라도 제가 일본 분들을 만나게되는 기회는 자연스럽게 주어져왔어요.
또한 이것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않는 예외의 건입니다만, 혼술을 좋아하는 제가 일본 도쿄에서 혼자 술을 마시게되며 자연스럽게 친해진 남사친들이 몇명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술자리에서 쌩뚱맞게 친해진 이들과의 마무리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며, 그렇다하지않더라도 어느정도 제 선에서 거리를 두고 행동하는 편이되거든요.
도쿄 여행가서 혼자 술마시는것을 좋아하시는 분이시고 사교성 좋으시면 얼마든지 남자분들 만날 수 있구요.
그런데 또 모순적인게, 그런것은 좀 건전하지 못한것 같다. 좀더 다른 만남은 어떻게 진행될 수 있냐 를 물으신다면, 글쎄요. 어떻게해서든 펜팔친구나 완전 건전한 교류회는 어떠실런지요.
모든 인간의 감정은 호기심과 관심으로부터 행동이 시작된다고 생각되는데요, 왜 일본 남자를 만나고싶어하는지, 좀더 자신에게 구체적인 이유를 물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요~ 그냥 만나보고싶어서요" 라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스타트 하시는것이고 깊은 마음을 둘 생각이없으시다면, 어떠한 결과에대해서도 불만이 없으셔야 마음 편하지 않으시겠어요. 나는 상대를 가볍게 사귀고 싶은데 , 상대에게 나는 고귀하고, 깊은 존재로 남길 바란다면 정말 이기적이다못해 상대에게 최악의 여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일본어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일본 남성들은 어떤 존재인지 친구가 되어보고싶어요". 라고 구체적인 이유를 마음속에 가지고 있다면, 마음먹은대로 길이 열리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쓸데없이 꽃피워지는 감정 속에서도 이성이 절대적으로 버티고 있기애 이유도없이 사귀어보고싶은 마음만 있는 분들 보다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강인하게 버틸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여자와 일본남자가 사귀게되었을때에 가장 1순위의 문제는 연락의 문제입니다. 서로 연락하는 패턴이나 살아온 문화적, 사회적 분위기 방식에 차이가 느껴지기 시작해 남자는 다소 느린것같고 여자는 남자로부터 답이없어 독촉하는 듯한 문자를 보내 남자쪽이 질려하는 일들이 가장 많거든요.
저희 나라 여자분들, 연락문제로 이야기가 나올때 연락 하루에 1~2번 하는 , 별로 메세지나 전화하지 않는 여성분들이 국민의 대다수라고 이야기할수 있습니까? 아니지요. 절대 아니지요,. 그 반대거든요.
그런것 처럼 일본 남자분들도 그다지 라인의 빈도수나 전화 횟수, 만남의 횟수에 목숨걸지 않기때문에 늘 한국여자와 마찰이 큰 이유도 그것입니다. 한국여자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회수가, 일본 남자들에게는 정 반대이거든요. 서로 좋아하기때문에, 호기심이 있을 시기에는 뭐든 좋으니 남자가 여자에게도 맞춰줘보고 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로 "서로 맞춰가야" 하는 관계로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에요.
일본남자와 사귀어보고싶거나, 만나고싶다면, 문화적 차이를 미리 인지해두는 것도 좋지만, 너무나 조심해야할 부분, 하지말아야할 부분 등등 규정을 마음속에 외우며 만나는 답답한 교제보다는 직접 부딪혀보며 상처도 받아보고, 이성적으로 해결도해보고, 대화도 해 나가보며 둘만의 튼튼한 관계를 만들어 가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마, 사람에 따라 상처도 많이 받으실수도 있는것이 한국여자와 일본 남자의 관계일수도있겠지만, 이것또한 편견의 일부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좀더 넓게 생각하게 되는군요.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존재하는한, 이 주재에 관해서는, 역시나 다양한 의견들이 공존할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장본인들은 평범하게 사랑을 싹트고 커플이 되고, 부부가되고 남들 다 그렇듯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는데도, 그저 통계만의 자료로,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한일커플들을 불편하게 바라보는 분들, 그것만으로 색안경을 끼운 시선의 모순은 정말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좋은것만 바라보고 즐겁게 웃으며 살아갈 날들도 모자라 죽겠거든요.(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