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음료수로 화려한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홈파티 하면 무엇부터 떠오르는가? 한번 눈을 감고 떠올려보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장식들, 즐겁게 담소하는 사람들… 그런데 다들 뭔가 들고 있다. 자세히 보니 색색의 음료가 든 잔...? 그렇다. 바로 ‘칵테일’이다!
홈파티 칵테일은 중대사항이다. 홈파티에 어떤 음료가 준비되었는지에 따라 흥이 오를 수도, 김이 팍 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료 하면 나, 마시즘이지!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연말 홈파티에 친구들을 초대하며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런데 문제는 칵테일을 구상하기 위해 냉장고를 열어보니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씨그램, 이렇게 3종만 있다는 것이다. 나가서 다른 음료들을 새로 사와야 하나? 아니, 그럴 필요는 없다.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칵테일을 만들 수 있으니까. 코카-콜라 오프너(Opener)* 마시즘. 오늘은 코카-콜라 음료로 만드는 홈 칵테일 레시피를 이야기하겠다.
언제, 어디서 마셔도 맛있는 코카-콜라. 그렇지만 연말에는 조금 더 특별하게, 색다르게 즐기는 건 어떨까. 홈파티에 초대한 친구들에게 새로운 코카-콜라를 선보이고 싶다면 체리와 체리 아이스크림을 이용해 '체리 코-크 플로트'를 만들어보자
코카-콜라 홈 칵테일 레시피
① 체리 코-크 플로트
재료 :
코카-콜라, 체리 시럽, 체리 아이스크림, 체리
과정 :
1. 얼음을 넣은 컵에 코카-콜라를 붓는다
2. 체리시럽을 조금 붓는다
3. 체리 아이스크림을 얹는다
4. 잘 씻은 체리로 마무리를 한다
체리 코-크 플로트는 상큼한 체리맛 코카-콜라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더한 음료다. 체리 아이스크림을 코카-콜라에 녹인 후 빨대로 마시면 부드러운 쉐이크를 마시는 기분이 든다. 여기에 달콤한 초콜릿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 한 손에는 잔을, 다른 손에는 초콜릿을 쥘 수 있도록 핑거푸드에 초콜릿을 추가해두자.
가장 대중적인 파티 음료는 역시 ‘펀치(Punch)’일 것이다. 잠깐,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펀치가 아니니 주먹을 불끈 쥐진 말자. 펀치란 커다란 보울에 과일과 주스, 탄산음료, 술, 향신료 등을 섞어 마시는 파티 음료를 의미한다. 한번에 대량으로 만들어놓고 알아서 마시라고 두면 되니 파티 주최자 입장에선 매우 매력적인 음료다.
펀치는 파티의 흥을 돋우기 위해 준비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무알콜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알코올이 아니면 어떤가, 분위기만 즐거우면 되지! 스프라이트와 오렌지주스, 크랜베리 주스를 활용해 상큼하고 짜릿한 무알콜 펀치를 만들 수 있다.
코카-콜라 홈 칵테일 레시피
② 스프라이트 펀치
재료 :
스프라이트, 오렌지주스, 크랜베리주스
과정 :
1. 컵에 얼음을 넣는다
2. 스프라이트, 크렌베리 주스, 오렌지주스를 1:1:1로 섞는다
3. 오렌지나 허브 등으로 음료를 꾸민다
오렌지주스와 크렌베리 주스의 상큼한 만남에 스프라이트의 짜릿함이 더해진 스프라이트 펀치! 여기에 허브나 과일 등을 장식하면 분위기가 더욱 살아날 것이다. 기왕 과일로 시작한 만큼, 달콤하고 산뜻한 모둠 과일까지 곁들인다면 오랜 시간 유쾌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은 씨그램을 활용한 무알콜 모히또, '씨그램 버진 모히또'다. 보통 모히또 하면 뜨거운 여름에 주로 마시는 음료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시원한 버진 모히또의 매력을 한번이라도 체험해본다면 한겨울에도 ‘모히또? 콜!’을 외치게 될 것이다.
코카-콜라 홈 칵테일 레시피
③ 씨그램 버진 모히또
재료 :
씨그램, 민트 잎, 라임
과정 :
1. 민트 잎을 넣고 라임즙을 뿌린다
2. 머들러로 꾹꾹 놀러 즙을 만들어준다
3. 얼음을 잔에 채우고 씨그램을 붓는다
4. 라임 슬라이스를 해서 얹어 넣는다
씨그램 버진 모히또는 민트의 상쾌함과 라임의 새콤함이 잘 어울리는 음료다. 조금 더 달콤하고 짜릿한 느낌을 원한다면 민트 라임즙을 만들 때 설탕을 넣거나, 씨그램 대신 스프라이트를 쓰면 좋다. 여기에 '카나페(크래커 위에 채소, 과일, 햄, 치즈 등을 얹은 디저트)' 같은 핑거푸드를 곁들인다면 본고장 못지않게 근사한 홈파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홈파티 칵테일은 무엇보다 초대한 손님을 생각하며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는 점에서 마시는 이에게 감동을 전한다. 그러니 모양이나 맛을 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이 칵테일을 마시며 기뻐할지를 생각하는 게 좋다.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씨그램을 활용한 홈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오늘 소개한 코카-콜라 홈 칵테일 레시피가 여러분의 홈파티를 더욱 빛낼 주역이 되길 응원한다.
※ 오프너(Opener)는 코카-콜라 저니와 함께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입니다. ‘마시즘(http://masism.kr)’은 국내 유일의 음료 전문 미디어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를 리뷰합니다. 코카-콜라 저니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