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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민진 Feb 15. 2021

가상화폐시장 꼭지신호 3가지(비트코인,에이다,xrp)

2018년 초 가상화폐시장을 기억하며



2018년 초 가상화폐시장은 마치 찬물을 끼얹은듯한 분위기였다. 한창 2017년 불장을 보내고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코인러들이 대거 고점에서 물렸고 곡소리가 났다.


커뮤니티에서는 여기저기 물타기 소식과 조롱의 글, 희망회로들이 넘쳐났다. 하지만 분위기가 점점 안 좋아지면서 2020년까지 무려 3년간 기나긴 침체장이 이어졌다.



놓치마 이성의 끈



가상화폐에 투자하면서 가장 주의해야할 점이 객관적인 정보다. 모두 상승을 이야기하고 희망회로를 돌리는 분위기에서 이성의 끈을 잡고있기란 쉽지않다.


잡으려고하면 오르고, 잡으려고하면 오르는 가격 앞에서 안 사고 있기가 가장 어렵다. 정해진 수익률에서 이익을 보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와야 한다. 손절도 마찬가지다.



가상화폐 꼭지임을 알 수 있는 3가지 특징



첫째는 극심한 김치프리미엄이다. 지금은 역프리미엄이다. 한국장에서 가상화폐가 더 많이 거래되고 그 차이가 커질수록 가상화폐 끝물에 와있다는 의미다.


둘째, 연일 언론에서 비트코인 알트코인 투자소식이 오르내리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알트코인 소식이 많아지면 정말 위험신호다.


셋째, 주식시장에서 돈이 대규모 이탈하는 사태다.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코인시장으로 돈이 대거 유입되면 위험신호다. 곧 개미들이 털릴 예정이라는 신호다.


다행히 아직은 불장이다. 하지만 꼭지에 도달하면 코인가격은 곤두박질 칠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그대로 따르는 방식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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